일상/가족일상
2024 워커힐 와인페어
블로그를 꾸준히 해야 하는데... 이러다 저품질 블로그로 찍힐까(아니 이미 찍혔나?) 걱정이다. 큰맘 먹고 밀린 과거 포스팅을 하기로 했다.지난 4월 7일, 봄내음이 가득했던, 날씨도 끝내줬던 일요일, 갑자기 워커힐에서 하는 와인페어를 가게됐다. 피자힐에서 매년 개최하는 봄 행사로서 벚꽃이 만개한 워커힐 호텔 야외에서 와인을 마음껏 시음하고 봄날을 자유롭게 느낄 수 있는 행사다. 이때 이런 행사가 있다는 걸 처음 알았다. 과거 기록을 뒤져보니 나, 와이프, 초등학교 4학년 둘째 세명 99,000원에 결제했다. 결론부터 말하면 매년 가고싶은 행사다. 날 좋은 봄날 피크닉 하듯이 와인 시음하고 푸드트럭에서 아기자기하게 맛있는 안주 먹으면서 유유자적 아무 생각 없이 있는 시간들이 너무 좋았다.집근처에서 워커힐..
2024. 9. 9.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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