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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여행 Day 1 (1/2) 1/24 ~ 1/27 대만 여행 때문에 불안감의 연속이었다. 새벽 5시, 6시 인천공항 출국장 헬이라던데. 이러다 비행기 못 타는 거 아냐? 온통 이 생각뿐이었다. 특히 실제로 비행기에 탑승을 못했다는 사람들의 얘기도 심심찮게 보였다. 인터넷 댓글을 통해서 본 거지만. 전날 짐을 싸면서 와이프랑 출발 시간 갖고 계속 오락가락 했다. 3시에 출발할까? 4시에 출발할까? 3시에 출발하려면 2시 반에는 일어나야 하는데 그건 너무 에바 아닌가? 그래도 출발 전 3시간 전에 도착하면 빠듯하고 안전하다고 하니 그냥 4시에 출발해서 5시에 도착하는 걸로 하자. (아 참고로 여기서 말하는 시간은 새벽을 말하는 것이다 ㅋㅋㅋㅋㅋ) 고려하고 계산해야 할 게 너무나 많았다. 주차하느라 소요하는 시간도 생각해야지. 체크인 카.. 2025. 2. 12.
여행 준비하기 feat. 늙으면 패키지를 하자 얼마 전에 대만으로 가족 여행을 갔다 왔다. 1월 27일이 대체공휴일로 지정돼서 부랴부랴 연휴 시작 전에 24일 ~ 27일 일정으로 여행 계획을 짰다. 사실 제대로 짜진 않았다. 그냥 급하게 비행기 표랑 숙소를 예약했다. 연휴 기간에 가면 여행비가 훨씬 비싸질 테니 그 직전에 한국 오자라는 심경이었다. 예전의 나는 여행을 되게 꼼꼼하게 준비했었다. 비행기 출도착 시간도 따지고, 그에 맞춘 여행 동선, 식사 시간도 짜고. 난 그야말로 대문자 J다. 하지만 이번에는 연휴 직전이라 여행비가 비쌀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인지, 비행기도 스카이스캐너에서 제일 싼 걸 찾았다. 제일 싼 게 제주항공인데 거기는... 뭐... 일단 이번 여행에서는 PASS 하기로 했다. 그래서 그 다음으로 싼 걸 예약했다. 그냥 일단 예약.. 2025. 2. 10.
스팸, 매크로와의 전쟁 블로그에 자꾸 스팸, 매크로성 댓글이 달려서 너무 짜증 났다. 앵무새처럼 "~~ 머물다 가요", "~~ 꾹 누르고 가요", "~~ 제 블로그도 방문해 주세요" 너무 극혐한다. 이런 것들이 얼마나 악성이냐면, 내 블로그 체류시간을 감소시켜서 저품질 블로그로 전락시켜 버리고, 결국에는 광고 효과성도 떨어지게 만든다는 것. 게다가 안 그래도 수익 얼마 안 나는 내 블로그에 더욱더 안 좋은 영향을 준다니 게거품 물고 (물론 이 정도까지는 아니고 말이 그렇다는 거..) 스팸/매크로와의 전쟁을 시작했다. 일단 티스토리 자첵적으로 자동으로 댓글 휴지통으로 보낸 댓글들 뿐만 아니라, 글 조회수가 0인데 그날에 댓글을 쓴 기록이 있는 블로그들은 이름과 IP 모조리 다 차단했다. 그랬더니 댓글창이 좀 깨끗해졌다. 지금까지.. 2025. 2. 8.
오늘 뭐 먹지? - 여의도 점심 34번째 이야기 내가 포스팅하는 여의도 점심 식사 장소는 맛집 포스팅이 아니다. 그냥 내가 여의도에서 직장 생활하면서 직장인들의 필수코스인 점심을 먹으러 가는 식당들을 포스팅하는 것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것이다. 가끔 포스팅하면서 내 개인적인 느낌을 짧게 적을 때도 있긴 하다. 하지만 이 포스팅의 목적은 그냥 여의도 직장인들, 아니면 다른 지역에서 여의도에서 근무하는 친구들 만나서 점심 뭐 먹을까 고민하는 사람들이 참고했으면 하는, 정보 전달 포스팅의 성격이 강하다. 함평집 여의도점 / 서울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 구글평점 : 4.5점 (리뷰 2건)  우체국 건물 지하에 새로 생긴 비빔밥집이다. 이 자리가 내 기억에 원래는 구내식당처럼 운영하던 한식 뷔페 집이었다. 우체국 건물 건물주가 임차인을 제대로 섭외 .. 2025. 2. 3.
2025년 1월 구글맵 타임라인 통계 정리 2025년도 벌써 2월이다. 벌써 2025년도 한 달이 지났다. 1월 말에 연휴가 있어서 1월 한 달이 진짜 더더욱 빨리 지나간 느낌이다. 나의 2025년 1월 구글맵 타임라인을 정리해 봤다. 이런 것도 은근히 재밌다. 참고로 구글맵 타임라인은 구글맵을 킨 다음 우측 상단에 내 프로필을 클릭하고 내 타임라인에 들어가서 통계를 클릭하면 된다. 자 이제 나의 1월 활동을 되돌아보자. 1월에는 도보로 74km 걸었다. 하루 2.5km 걸었네. 주말에 비교적 덜 걸으니, 회사 다니는 평일에 매일 3km 정도 걷는다고 봐도 무방하지 않을까? 운전은 258km 했다. 어딜 이렇게 돌아다닌 걸까? 일단 1월 마지막주에는 설 연휴라 여행차 공항도 왔다갔다 하고, 어머니 납골당도 갔다 오고 그랬던 것 같은데, 월초에도 .. 2025. 2. 1.
[NFL] 캔자스시티 치프스는 정말 강한가? (2/2) 예상대로 캔자스시티 치프스가 슈퍼볼 LIX(59)에 진출했다. AFC 챔피언십 경기에서 버팔로 빌스를 이겼는데, 이번에도 올시즌 내내 그랬듯이 한 득점 (One score) 차이로 경기를 이겼다. 그리고 이번 시즌 처음으로 31점 이상을 득점했다. (32점) 치프스는 올 시즌 유난히 원 스코어 경기가 많았다. 캔자스시티 치프스가 기록한 15승 중 원 스코어 경기가 13 경기다. 이번 시즌 치프스는 심판들이 유난히도 많은 관대한 콜로 은총도 줬다. 심판들의 관대한 콜은 원 스코어 경기에서 매우 매우 중요하다는 건 말할 필요가 없다. 그리고 꽤 많은 운도 따랐다. 운도 실력이라면 할 말이 없지만 캔자스시티 치프스가 이번 시즌 올린 15승 2패라는 기록은 보이는 것만큼 압도적이지도 대단하지도 않다고 해석될 소.. 2025.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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