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많이 풀렸다. 이제 곧 삼한사온의 계절이다. 슬슬 활동 반경을 넓혀봐야겠다^^
맥도날드 여의도점 /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10 IFC몰 L3층 B326호 / 구글평점 4.0점
불멸의 세계적인 패스트푸드 체인.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하랴. 옛날에는 해외 나가면 그 나라 맥도날드는 꼭 먹으라는 말이 나올 정도였다. 그게 지금은 스벅으로 바뀐 게지 ㅋㅋㅋㅋ 나는 예전에는 빅맥, 그 후에는 한동안 베토디(베이컨 토마토 디럭스)를 즐겨 먹었는데 요즘은 더블 쿼파치(쿼터파운더치즈)에 꽂혔다.
햄버거는 또 혼밥 하기에 딱이다. 요즘 음식값이 너무 많이 올라서 패스트푸드에 많이 몰린다. 사실 맥도날드도 이제 점점 비싸진다. 어쨌든 이 집은 워낙에 인기가 많아서 매장에 자리가 없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CGV 등 자유롭게 앉을 수 있는 IFC 안 테이블에 앉아서 많이들 먹는다. CGV... 회사도 어려운데 이렇게 사람들한테 무료로 자리도 내주고... 좋은 회사다. 음... 이야기가 딴 데로 샜다. 내가 요새 이런다 ㅋㅋㅋㅋ
여튼 맥도날드 여의도점은 실패란 있을 수 없으며, 이 매장에 자리가 없으면 그냥 인근 공간 아무 테이블에 가서 먹으면 된다. 아 맞다. 맥도날드의 키오스크는 소문대로 다루기 어렵다.
리김밥 여의도파이낸스타워점 /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2길 32 여의도파이낸스타워 3층 304호 / 구글평점 4.1점
김밥맛이 다채롭고 약간 건강한 감이 있다. 이 날 역시 혼밥을 해서 라볶이랑 김밥을 시켰다. 한국인의 소울푸드 콤보. 라면+김밥, 라볶이+김밥, 떡볶이 김밥 아니겠는가. 규모가 작은 매장임에도 불구 혼밥용 다찌(?)가 따로 있을 만큼 혼밥 하기 편한 김밥집이다.
하즈벤 IFC몰점 /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제금융로 10 / 구글평점 4.0점 (리뷰 10건 미만)
Haz Ben 여의도 IFC점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10
★★★★☆ · 아시아 레스토랑
www.google.com
김밥천국 일식 버전이라고 부르고 싶다. 라멘 부터 초밥, 돈가스, 벤또 까지 안 파는 일본 음식이 없을 정도다. 여의도 IFC 컬리너리 스퀘어라는 푸드코트 맨 안 쪽에 있다. 이런 식당이 있는지도 몰랐을 정도로 여러 가게에 가려져 있다. 혼자 가진 않았지만 혼밥 하기 부담스러운 사람들은 여기서 해도 된다. 손님이 많지 않다. 맛은 SOSO
칠암만장IFC /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10 IFC몰 L3층 컬리너리스퀘어 안 쪽 / 구글평점 4.5점 (리뷰 10건 미만)
위의 하즈벤 앞에 있는 솥밥집이다. 즉, 이 식당도 잘 안 보인다.
칠암만장으로 검색해 보니 부산의 유명한 장어덮밥 집인 거 같은데, IFC 칠암만장에는 장어덮밥은 안 판다. 나는 닭갈비를 좋아하기에 닭갈비 덮밥을 먹었다. 밥에 비해 소스가 좀 많았다. 처음 가는 집이라 맛있게 잘 먹었다. IFC 식당들 웨이팅 많을 때 여기 가면 좋을 것이다.
옥된장 여의도점 / 서울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108 1층 102호, 104호 / 구글평점 4.4점
날씨가 좋아서 아일렉스빌딩까지 행동 반경을 넓혔다. 옥된장에서는 여러 종류의 된장찌개를 판다. 이 날은 스지된장찌개에 당면 사리를 보태서 먹었다. 그리고 밥도둑인 어리굴젓도 사이드로 하나 주문했다.
어리굴젓.... 진짜 이걸로 밥 최소 두 공기는 먹을 수 있을 듯. 여의도역 아일렉스 건물 1층에 있다. 여기서 밥 먹고 아일렉스 안에 커피숍 엄청 많은데 아무 데서나 커피 해결하면 될 것이다.
여의도 점심 37번째 이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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