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육아12 [여행] 소노문 델피노 2박 3일 - 고성 6·25 전쟁체험전시관, DMZ 박물관 안녕하세요 형주의서입니다~ 코로나19 일일 확진자수가 역대급으로 치솟고 있네요ㅠㅠ 마스크 상시 착용, 사람 많은 곳 피하는 등 방역수칙을 최대한 잘 지키면서 2박 3일 고성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통일전망대에서 해금강, 금강산 등을 둘러본(?) 후, 옆에 6·25 전쟁체험전시관을 방문하였습니다. 6·25 전쟁체험전시관은 6·25 전쟁에 대한 정보와 유품, 참상에 대해서 체험하는 박물관입니다. 아이들에게 좋은 교육이 될 거 같은데... 이런 애비의 노력을 아이들은 나중에 기억이나 할까요? ㅎㅎㅎ 체험관 입구입니다. 벌써 숙연해지네요. 제일 먼저 보이는 광경들 중 하나입니다. 625 전쟁 때 우리를 도와줬던 나라들 참 고마운 나라들입니다. 6·25 전쟁 당시 사용됐던 장비들, 유품들입니다. 그 외 여러 학습이.. 2021. 8. 17. [일상] 가평 바위숲온더락 글램핑 안녕하세요 형주의서입니다~ 날씨가 좋으니 점점 야외로 나가고 싶어 집니다. 고기도 굽고 잠도 자고^^ 그런데 저는 캠핑은 별로 안 좋아합니다. 쓸데없이 예민해서 잠자리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_-;; 불편한 잠자리는 정말 ㄴㄴ입니다. 그래서 캠핑 가고 싶어 하는 가족들에게 저는 본의 아니게 민폐입니다... 그러다 보니 가족 간 절충한 게 글램핑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가평 바위숲온더락에서 글램핑 1박 한 후기입니다. 가는 길이 좀 헷갈립니다. 네비가 안내해주는 길로 가면 되긴 되는데 들어가는 길이 너무 좁습니다. 처음에 '아 이 길은 아니겠지'하고 생각하고 지나쳤는데, 그 길이더군요. 그리고 산 중턱에 있다 보니 꽤 높은 언덕을 올라가고, 비포장도로를 지나야 됩니다. 짠! 그래도 도착했습니다. 저 카페 같이.. 2021. 6. 13. [어린이날] 별마당 도서관 - 스타필드 코엑스몰점 안녕하세요 형주의서입니다~ 무민 75주년 원화전 관람에 이어 두 번째 일정으로 스타필드 코엑스몰점 안에 위치한 별마당 도서관을 다녀왔습니다. 별(star)마당(field)네요 ㅎㅎㅎ 스타필드 코엑스몰점은 코엑스 지하 1층에 있는데요, 별마당 도서관이 이 스타필드 코엑스몰점 안에 있습니다. 간혹 책을 살 수 있는 곳 또는 대여할 수 있는 곳으로 알고 있는 경우도 있는데, 그냥 책만 볼 수 있는 일종의 넓은 휴게 공간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도서관 입구에서 보이는 장면인데요, 나름 명물 포토존입니다. 아이들 앞에 세워놓고 꼭 사진 한 장 찍으세요 다양한 장르의 도서들이 비치되어있습니다. 워낙 넓은 곳이라 책만 구경해도 한 시간이 후딱 갑니다. 특히 몇몇 테마 섹션도 있으니 가볍게 책 좀 넘기면 될 것 같습니.. 2021. 5. 6. [어린이날] 무민 75주년 특별 원화전 안녕하세요 형주의서입니다~ 올해 어린이날도 알차게 보내고자 노력했습니다. 2021년 5월 3일(월), 4일(화)이 아이 초등학교 자율 휴업일인 사실을 뒤늦게 알아서 콘도 예약을 못한 탓에 어디 제대로 놀러 가지를 못했는데요, 그래서 여기저기 폭풍 검색을 했습니다. 다행히 아이들을 위한 '무민 75주년 특별 원화전'(그라운드시소 성수, '20. 11. 13 ~ '21. 11. 14)이라는 전시회를 발견했습니다. 무민은 토베 얀손이 만들어낸 핀란드의 만화 캐릭터입니다. 하마 같이 생겼는데 트롤인 아주 귀여운 캐릭터인데요, 저도 아이를 키우면서 알았습니다. 스누피나 둘리처럼 어릴 때 만화에서도 본 적 없는 캐릭터라 아마 아이가 없었으면 영원히 몰랐을 겁니다. 1945년에 처음 세상에 선보인 무민은 작년이 탄생.. 2021. 5. 5. 서울 야경 맛집 경복궁 야간개장 안녕하세요 형주의서입니다~ 직장 생활하면 평일에 뭔가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특히 우리 같은 맞벌이 가정한테는 더더욱 그렇죠. 퇴근하면 바로 애들 픽업해서 밥 먹이고 숙제 잘하나 봐야 하고 이러다 보면 금방 밤 10시, 11시라 바로 꿈나라로 가게 됩니다. 어쩌다가 육아하는 날이 아니라면 회사 사람들, 친구들 등 지인들이랑 저녁 약속 잡게 되죠. 그래서 최근에 가족들이랑 금요일 밤에 간 경복궁 야간개장은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금요일 밤 막힐 걸 각오하고 차를 가져가기로 했습니다. 여의도에서 지하철 타서 퇴근하고 광장동 우리 집에서 퇴근시간인 7시에 출발했습니다.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그렇게 많이 막힌다는 생각을 못했습니다. 사실 그 퇴근 시간에 광장동에서 경복궁까지 최소 한 시간 예상했는데, 50분 .. 2021. 4. 27. 광릉에서의 하루 - 숲 266 셀프 바베큐 안녕하세요 형주의서입니다~ 며칠 전에 첫째 아들 생일이었는데요. 유모차 타기 싫다고 울고 카시트에 앉기 싫다고 어린이집 가기 싫다고 울고, 공룡 이름은 죄다 외워서 천재 아닌가 의심까지 했던 그 아기가 태어난 지 11년이 넘었네요 ㅎㅎ 어쨌든 이번 생일은 그냥 단순히 먹기만 하고 끝이 아닌 좀 특별하게 보내기로 했습니다(마눌님이 다 기획했습니다. 저는 거들뿐^^;;) 오전에 광릉 국립수목원 관람 후 점심을 먹기 위해 차로 10분 거리에 있는 광릉 숲 266 셀프 바베큐장으로 향했습니다. 경치 좋은 야외에서 고기 구워 먹을 생각하니 아침부터 설레더군요. 사실 수목원은 관심도 없었습니다. 숲 266으로 가기 위해 단순히 거쳐가는 곳일 뿐 ㅋㅋ 숲266은 100% 예약제로 운영됩니다. 반일권과 종일권이 있는데.. 2021. 3. 21. 이전 1 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