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오사카9 2024년 월별 주요 활동 결산 을사년 2025년이 밝았다. 늘 그렇듯이 다사다난했던 2024년이었다. 1년 365일인데 그게 다사다난하지 않다면 이상한 거지 ㅎㅎ 아 늙으면 좀 덜 다사다난해지려나^^;; 25년을 맞이함에 있어 나의 24년 주요 활동들을 내 아이폰 사진첩을 보면서 월별로 정리해 봤다. 그중에는 포스팅한 활동들도 있다. 1월부터 시작한다. 1월 : 발렌타인 30년산 영접 1월은 특별한 게 없었다. 그 전해말에 오사카 가족 여행을 갔다 와서 1월엔 딱히 여행 같은 것도 안 갔다. 내가 생각해도 크게 뭔가 없었던 것 같다. 집에서도 직장에서도. 1월에 아버지회 집행부 신년회를 했는데 이것도 사실 기억이 안 나는데 사진첩을 보고 알았다. 이때 누군가가 발렌타인 30년산을 가져왔다. 이걸 맛있게(?) 마신 기억이 나긴 한다... 2025. 1. 1. 오사카 혼여 (3) - 린쿠아울렛, 간사이공항 USJ 일정을 잘 마치고 공항 리무진 타고 간사이공항으로 갔다. 도착 후 미리 예약한 OMO 간사이 공항 바이 호시노 리조트라는 호텔로 가기 위해 다시 반대방향으로 지하철을 탔다. 호텔은 린쿠타운역에 위치해 있는데 간사이공항에서 두 정거장이다. OMO 간사이공항은 사람이 지나다닐 수 있는 공간만 있는 비즈니스 호텔 크기의 호텔이다. 잠만 자기에 딱 좋다. 그래도 나름 두 명은 잘 수 있는 객실이다. 여러 호텔 사이트에서 리뷰를 조회해 봤는데 평이 좋았다. 그래서 엔저인 요즘 그냥 호텔 홈페이지에서 하나 트래블로그 카드로 직접 예약했다. 만백엔에 예약했으니 1박 묵는데 9만원도 안 나온 셈. 아기자기한 공간에 있을 건 다 있다. 옷장, TV, 금고 등등. 그리고 화장실도 나쁘지 않다.USJ에서 버스타기 .. 2024. 7. 16. 오사카 혼여 (2) - 유니버설스튜디오 재팬(USJ) 토요일. 드디어 유니버설스튜디오 재팬(USJ) 가는 날이다. 새벽 6시에 기상해 부지런하게 움직였다. 바로 체크아웃하기에 전날 짐을 싸고 씻고 프런트로 갔다. (진짜 호텔에서는 잠만 잤네 ㅎㅎ) 그리고 프런트에 짐을 맡겨야 한다고 얘기하니 밑에 층 코인라커 이용하라면서 코인을 줬다. 아 이건 생각 못했다. 코인라커를 이용해야 하는 건 알고 있었는데 내 돈 내고 이용하는 줄 알았다. 그런데 따로 자기들이 코인을 주는구나. 호텔 케이한 유니버설 타워. 정말 좋은 호텔이다. 코인라커에 짐을 보관하고 본격적으로 USJ로 향했다. 나는 얼리파크인이라고 정규개장 시간(오전 8시 30분) 보다 더 일찍 들어갈 수 있는 표를 투어비스에서 미리 예약하고 갔다. 얼리파크인 입장 시간은 이틀 전 정도에 USJ 어플(USJ .. 2024. 7. 11. 오사카 혼여 (1) - 입국과 동시에 고시엔 입성 작년 연말에 가족여행으로 갔던 오사카를 혼자 다녀왔다. 작년에는 오사카 시내 관광(온천 포함), 교토 버스투어 등을 하게 돼서 내가 원하는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USJ)을 못 갔었다. 나는 파워 J라 내가 생각한 걸 못하게 되면 그 사실이 나를 평생 따라다닌다. 그래서 언젠가는 무조건 해야 된다는 것. 그 소원을 이번 여행에서 풀었다. 그리고 일본 야구의 성지인 오사카가 홈인 한신 타이거스의 홈구장 고시엔 구장 가서 야구 경기도 봤다. 이제 오사카 혼여 그 첫날에 대한 기록을 쓰고자 한다.낮 12시 5분 비행기를 타기 위해 우리 동네 대한제지 건물 앞 리무진 버스 정류장으로 향했다. 8시 3분 버스(실제로는 기사님이 조금 늦게 오심. 출발시간이 그리 정확하진 않더라)를 타고 중간에 동서울터미널, 잠실역.. 2024. 7. 8. 3박 4일 일본 오사카 여행 후기 - 식당편 2023.12.24 - [일상/가족일상] - 3박 4일 일본 오사카 여행 후기(1) 2023.12.26 - [일상/가족일상] - 3박 4일 일본 오사카 여행 후기(2) 2023.12.27 - [일상/가족일상] - 3박 4일 일본 오사카 여행 후기(3) 2023.12.30 - [일상/가족일상] - 3박 4일 일본 오사카 여행 후기(4) 2023.12.31 - [일상/가족일상] - 3박 4일 일본 오사카 여행 후기(마지막) 짧은 여행이라 맛집을 많이 못 갔다. 아침은 대충 먹고 점심, 저녁은 와이프가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된 식당으로 갔다. 식당들에는 대부분 두 가지 공통점이 있는데 1) 대기줄이 길고 2) 한국 사람이 많다는 것 ㅎㅎㅎㅎ 딱히 뭐... 우리가 알아서 맛집을 찾아가도 잘 모르니 어쩔 수 없었지.. 2024. 1. 2. 3박 4일 일본 오사카 여행 후기(마지막) 2023.12.24 - [일상/가족일상] - 3박 4일 일본 오사카 여행 후기(1) 2023.12.26 - [일상/가족일상] - 3박 4일 일본 오사카 여행 후기(2) 2023.12.27 - [일상/가족일상] - 3박 4일 일본 오사카 여행 후기(3) 2023.12.30 - [일상/가족일상] - 3박 4일 일본 오사카 여행 후기(4) 여행 마지막 날이다. 마지막 날이라고 하기 민망한 수준. 그냥 오전에 비행기 타는 일정이기에. 이제 슬슬 오사카 여행 포스팅을 마무리할 때가 됐다. 오전 11시 30분 비행기라 9시 30분 전후로 공항에 도착하면 되겠지 했는데, 혹시나 향후 오사카 여행하시는 분들은 3시간 전에 도착할 것을 권해드리고 싶다. 이미 많은 블로그 후기, 맘카페, 여행카페 등에서 3시간 전에 도착.. 2023. 12. 31. 이전 1 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