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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가족일상88

1박 2일 원주 여행 작년 11월에 원주로 1박 2일 가족여행을 다녀왔다. 그에 대한 간단한 여행 후기를 쓰고자 한다. 정말 밀려도 너무 밀렸다. 10년 묵은 체중을 없애는 마음으로 쓰는 뒤늦은 후기다 ㅋㅋㅋ 원주 1박 2일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분들에게 참고하시라는 의미에서 쓰는 포스팅이기도 하다. 여정은 서울 출발 → 뮤지엄 산 → 호년 11월에 원주로 1박 2일 가족여행을 다녀왔다. 그에 대한 간단한 여행 후기를 쓰고자 한다. 정말 밀려도 너무 밀렸다. 10년 묵은 체중을 없애는 마음으로 쓰는 뒤늦은 후기다 ㅋㅋㅋ 원주 1박 2일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분들에게 참고하시라는 의미에서 쓰는 포스팅이기도 하다. 여정은 서울 출발 → 뮤지엄 산 → 호텔 인터불고 원주 → 간현 관광지 (소금산) → 서울 복귀 순으로 진행했다. .. 2025. 4. 14.
헤이딜러 이용 후기 최근에 차를 바꿨다. 그래서 5년 넘게 몰던 그랜져IG를 떠나보내야 했다. 페이스리프트 직전 재고떨이한 IG라 비교적 싸게 산 차다. 그래서 5년 동안 더욱 기분 좋게 차를 몰 수 있었다. 우여곡절이 많은 차다. 출고한지 한 달도 안 돼서 경북 영주의 어느 카페 주차장에서 어떤 아줌마가 긁고, 원인불명의 사유로 차 앞유리 금도 가고… 뒤늦게 고사를 지냈지만 그 후에 차 왼쪽 후미 휀다도 휘고… 아무튼 주인 잘못 만나서 이런저런 고생 많이 한 차다^^;;중고차를 팔기 위해 주변에서 많이 추천하는 중고차 거래 어플인 헤이딜러를 한번 이용해 보기로 했다. 헤이딜러는 셀프경매, 제로경매가 있는데 일단 앱을 켜면 제일 먼저 보이는 게 셀프경매기 때문에 자연스레 셀프경매를 선택했다. 회사에서 잠시 짬을 내어 절차에.. 2025. 4. 7.
대만 여행 Day 2 대만에서의 빡센 1일차를 보내고 나서 2일차를 맞이했다. 아침은 호텔 조식으로 해결하고 2일차 일정을 준비했다. 하얏트 플레이스 뉴타이베이 신장의 조식 뷔페는 평이 꽤 좋은 편이었다. 우리 역시 이 정도면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다. 가격도 정확히 기억나진 않지만 그리 많이 비싸진 않았음.   원래 일정은 시립미술관→고궁박물관 → 101타워 방문인데, 일정, 동선도 빡빡하고 타이베이 시내는 언제 구경하냐는 가족들의 의견이 있어서 고궁박물관, 시립미술관은 과감하게 패스~ 그냥 오전에는 대만의 수도 타이베이(타이페이냐 타이베이냐), 대만의 명동이라고 불리는 시먼딩 등을 돌아다니기로 했다.  타이베이 메인역에 도착했는데 어쩌다 보니 우중충한 쪽으로 나와버렸다. 그냥 정처없이 산책을 하다가 우연히 길거리에서 장사하.. 2025. 3. 7.
대만 여행 Day 1 (2/2) 인천공항에서의 빡센 출국 과정을 마치고 대만으로 가는 이스타항공에 드디어 올라탔다. 그리고 2시간 반 이후 대만 타오위안 공항에 도착했다. 입국심사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큰 기다림 없이 바로 통과. 숙소로 가는 에어포트MRT를 타기 전에 해야 할 일이 있다. 바로 대만 여행객들의 필수 코스인 대만 럭키드로우. 럭키드로우는 대만으로 입국하는 관광객들에게 여행 지원금 당첨의 기회를 주는 복권 같은 건데, 당첨되면 총 5,000 대만 달러 상당의 숙박지원금이나 소비지원금을 준다. 한국에서 우리 네 가족 다 신청을 했다. 인터넷에 검색해 보면 당첨 방법들이 나오는데 막상 하려 하니 봐도 모르겠더라. 그리고 와이프, 아들 둘 순차적으로 럭키드로우 태블릿을 눌렀으나 낙첨됐는데.... 내가 됐다!!!! 이른 .. 2025. 2. 18.
대만 여행 Day 1 (1/2) 1/24 ~ 1/27 대만 여행 때문에 불안감의 연속이었다. 새벽 5시, 6시 인천공항 출국장 헬이라던데. 이러다 비행기 못 타는 거 아냐? 온통 이 생각뿐이었다. 특히 실제로 비행기에 탑승을 못했다는 사람들의 얘기도 심심찮게 보였다. 인터넷 댓글을 통해서 본 거지만. 전날 짐을 싸면서 와이프랑 출발 시간 갖고 계속 오락가락 했다. 3시에 출발할까? 4시에 출발할까? 3시에 출발하려면 2시 반에는 일어나야 하는데 그건 너무 에바 아닌가? 그래도 출발 전 3시간 전에 도착하면 빠듯하고 안전하다고 하니 그냥 4시에 출발해서 5시에 도착하는 걸로 하자. (아 참고로 여기서 말하는 시간은 새벽을 말하는 것이다 ㅋㅋㅋㅋㅋ) 고려하고 계산해야 할 게 너무나 많았다. 주차하느라 소요하는 시간도 생각해야지. 체크인 카.. 2025. 2. 12.
여행 준비하기 feat. 늙으면 패키지를 하자 얼마 전에 대만으로 가족 여행을 갔다 왔다. 1월 27일이 대체공휴일로 지정돼서 부랴부랴 연휴 시작 전에 24일 ~ 27일 일정으로 여행 계획을 짰다. 사실 제대로 짜진 않았다. 그냥 급하게 비행기 표랑 숙소를 예약했다. 연휴 기간에 가면 여행비가 훨씬 비싸질 테니 그 직전에 한국 오자라는 심경이었다. 예전의 나는 여행을 되게 꼼꼼하게 준비했었다. 비행기 출도착 시간도 따지고, 그에 맞춘 여행 동선, 식사 시간도 짜고. 난 그야말로 대문자 J다. 하지만 이번에는 연휴 직전이라 여행비가 비쌀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인지, 비행기도 스카이스캐너에서 제일 싼 걸 찾았다. 제일 싼 게 제주항공인데 거기는... 뭐... 일단 이번 여행에서는 PASS 하기로 했다. 그래서 그 다음으로 싼 걸 예약했다. 그냥 일단 예약.. 2025. 2. 10.
여름 휴가 후기 드디어 여름이 다 지나갔다. 이제 조만간 밤에 반팔 반바지도 못 입을 것 같다. 정말 유난히도 빡세고 덥고 긴 여름이었다. 올해 여름 휴가는 중2 학원 스케줄이랑 잘 안 맞아서 짧게 갔다 왔다. 아마 몇 년간 휴가다운 긴 휴가는 못 갈 거 같다는 생각에 돌아다니며 노는 거 좋아하는 나로서는 참 마음 아프다ㅠㅠ 올 여름 휴가는 그냥 안동 처가, 의성 처제네, 영덕 해수욕장을 다녀왔다. 일단 와이프랑 2호기는 일찌감치 안동 처가에 보냈다. 나는 주중에 1호기랑 뒤늦게 합류했다. 장모님 댁에서 하루 밤 자고 다음날 의성 처제네로 출발했다. 이날 처제 내외가 출근을 해서 우리가 조카 두 명까지 돌봐줬다.아이들과 간단히 점심을 먹고 의성 작은 영화관 가서 미니언즈4를 봤다. 아.. 정확히 말하면 네 아이들만 미니.. 2024. 9. 22.
워커힐 호텔 호캉스 1박 후기 ▶ 호캉스 일정 ◀DAY 1 : 퇴근 후 체크인 → 피자힐 저녁 → 호텔 내외 산책 (라이브러리 등) → 방에서 와인 및 휴식DAY 2 : 조식 (편의점 컵라면 등) → 체크아웃 → 야외 수영장 워커힐 리버파크에 놀기 → 수영장에서 김치볶음밥 먹기 지난 8월, 어쩌다가 싼 값에 워커힐 호텔에서 호캉스를 하게 되었다. 이 날은 평일이어서 퇴근을 하고 체크인을 했으며, 다음날은 그냥 오전 반차를 쓰고 출근하려 했으나, 귀찮아서 그냥 하루 휴가를 내버렸다. 체크인하고 저녁으로 피자힐을 갔다. 4인 가족이서 콰트로피자 하나랑 샐러드 하나 시켰다. 그리고 프로모션 진행 중이어서 투숙객 할인으로 20% 할인을 받았다.호텔 주변 산책을 간단히 하고, 호텔 2층에 있는 워커힐 라이브러리도 잠깐 둘러봤다. 그리고 방으로.. 2024. 9. 19.
여의도 콘래드 호텔 호캉스 1박 후기 ▶ 호캉스 일정 ◀DAY 1 : 출발 → 콘래드 체크인 → 더현대 산책/아이쇼핑 및 수영복 구매 → 푸에르코 여의도점에서 저녁 식사 → IFC 산책 및 러시에서 (거품)목욕용품 구매 → 호텔 수영장에서 수영 → 객실에서 와인 (아이들은 거품목욕)DAY 2 : 조식 뷔페 → 체크아웃 → 귀가 어버이날이 있는 5월은 가정의 달이다. 이 달은 특히 2호기의 생일도 있어서 우리 가족한테는 더욱 더 배가 되는 가정의 달이다. 호캉스와 수영이 하고 싶다는 2호기의 바램에 따라 이 날은 럭셔리하게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호캉스를 즐기며 아이의 생일을 축하해 줬다. 토요일, 중2인 1호기의 학원이 끝나고 점심을 먹고 여의도로 출발했다. 아이가 커갈수록 다 같이 가족여행을 가기가 힘들어진다. 뭘 할 때마다 1호기의 학원.. 2024. 9. 17.
2024 워커힐 와인페어 블로그를 꾸준히 해야 하는데... 이러다 저품질 블로그로 찍힐까(아니 이미 찍혔나?) 걱정이다. 큰맘 먹고 밀린 과거 포스팅을 하기로 했다.지난 4월 7일, 봄내음이 가득했던, 날씨도 끝내줬던 일요일, 갑자기 워커힐에서 하는 와인페어를 가게됐다. 피자힐에서 매년 개최하는 봄 행사로서 벚꽃이 만개한 워커힐 호텔 야외에서 와인을 마음껏 시음하고 봄날을 자유롭게 느낄 수 있는 행사다. 이때 이런 행사가 있다는 걸 처음 알았다. 과거 기록을 뒤져보니 나, 와이프, 초등학교 4학년 둘째 세명 99,000원에 결제했다. 결론부터 말하면 매년 가고싶은 행사다. 날 좋은 봄날 피크닉 하듯이 와인 시음하고 푸드트럭에서 아기자기하게 맛있는 안주 먹으면서 유유자적 아무 생각 없이 있는 시간들이 너무 좋았다.집근처에서 워커힐.. 2024. 9. 9.
3박 4일 일본 오사카 여행 후기(마지막) 2023.12.24 - [일상/가족일상] - 3박 4일 일본 오사카 여행 후기(1) 2023.12.26 - [일상/가족일상] - 3박 4일 일본 오사카 여행 후기(2) 2023.12.27 - [일상/가족일상] - 3박 4일 일본 오사카 여행 후기(3) 2023.12.30 - [일상/가족일상] - 3박 4일 일본 오사카 여행 후기(4) 여행 마지막 날이다. 마지막 날이라고 하기 민망한 수준. 그냥 오전에 비행기 타는 일정이기에. 이제 슬슬 오사카 여행 포스팅을 마무리할 때가 됐다. 오전 11시 30분 비행기라 9시 30분 전후로 공항에 도착하면 되겠지 했는데, 혹시나 향후 오사카 여행하시는 분들은 3시간 전에 도착할 것을 권해드리고 싶다. 이미 많은 블로그 후기, 맘카페, 여행카페 등에서 3시간 전에 도착.. 2023. 12. 31.
3박 4일 일본 오사카 여행 후기(4) 2023.12.24 - [일상/가족일상] - 3박 4일 일본 오사카 여행 후기(1) 2023.12.26 - [일상/가족일상] - 3박 4일 일본 오사카 여행 후기(2) 2023.12.27 - [일상/가족일상] - 3박 4일 일본 오사카 여행 후기(3) 이 날은 네이버를 통해 예약한 오사카에서 출발하는 교토 일일버스투어를 하는 날이다. 아침부터 부지런히 움직여야 했다. 여행 설명 페이지에서는 8시 20분까지 닛폰바시역 츠루동탄 소에몬초점 앞에 나오라 했는데 카톡으로는 8시 10분까지 나오라 했다. 8시 10분까지 도착하려 했지만 결국엔 초행길에다 애들 까지 데리고 가니 8시 20분쯤 도착할 거 같았다. 그랬더니 중간에 가이드분한테 전화가 왔는데, 10분까지 오라고 한 이유가 다름이 아니라 4인 가족 다 버.. 2023. 12. 30.
3박 4일 일본 오사카 여행 후기(3) 2023.12.24 - [일상/가족일상] - 3박 4일 일본 오사카 여행 후기(1) 2023.12.26 - [일상/가족일상] - 3박 4일 일본 오사카 여행 후기(2) 일본에서 둘째 날이지만 실질적으로는 여행 첫째 날이다. 식사 후기는 나중에 따로 쓰고 관광지 위주로 후기를 남기고자 한다. 오사카 주유패스 수령 ▶ 오사카성 방문 ▶ 점심식사 ▶ 덴노지 동물원 방문 ▶ 도톤보리 리버크루즈 예약 ▶ 노베하노유 온천 체험 ▶ 다이마루백화점 포켓몬 센터 방문 ▶ 도톤보리 리버크루즈 탑승 ▶ 저녁식사 제일 먼저 한 일은 난바역 난바 관광 안내소(JTB 오사카 난바점)에 가서 오사카 주유 패스를 수령한 것. 오사카 메트로 지하철(킨테츠 오사카선 같은 사철은 제외)과 주요 관광지 무료입장이 가능한 오사카 주유 패스는.. 2023. 12. 27.
3박 4일 일본 오사카 여행 후기(2) 2023.12.24 - [일상/가족일상] - 3박 4일 일본 오사카 여행 후기(1) 3박 4일 일본 오사카 여행 후기(1) 12월 15일부터 18일까지 오사카로 가족 여행을 갔다 왔다. 총 3박 4일인데 실제로 여행한 날은 이틀 밖에 안된다. 아시아나 마일리지로 항공권을 끊었는데 겨우 잡은 여행 일정이 이거다. 올해 아 euiseo.tistory.com 이번 포스팅에서는 3박 4일 오사카 여행 중 첫날에 대해서 쓴다. 15시 10분 : 김포공항 도착 및 주차 발렛 15시 40분 : 와이파이 도시락 수령 17시 50분 ~ 19시 30분 : 오사카 비행(비행기 지연 출발) 20시 10 ~ 20분 : 입국 수속 완료 및 엔화 인출 20시 35분 : 라피트(난바역까지 가는 공항 고속열차) 탑승(약 40분 소요).. 2023. 12. 26.
3박 4일 일본 오사카 여행 후기(1) 12월 15일부터 18일까지 오사카로 가족 여행을 갔다 왔다. 총 3박 4일인데 실제로 여행한 날은 이틀 밖에 안된다. 아시아나 마일리지로 항공권을 끊었는데 겨우 잡은 여행 일정이 이거다. 올해 아시아나로 내가 원하는 여러 여행 일정을 짜봤는데, 가는 날 항공권이 있으면 오는 날 항공권이 없고 오는 날 항공권은 없는데 가는 날 항공권이 없고... 정말 마일리지로 여행 가기 너무 힘들다. 코로나 전에는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무엇보다 놀란 건 공항이용료랑 유류할증료 포함해서 619,500원(성인 1인당 157,000원, 초딩은 145,800원)이나 추가로 결제한 것. 진짜 코로나 이후로 해외여행비가 너무 비싸졌다. 어쨌든 어떻게 운 좋게 4인 가족의 15일 저녁 5시 20분 오사카행, 18일 오전 11.. 2023. 1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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