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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캉스 일정 ◀

DAY 1 : 퇴근 후 체크인 → 피자힐 저녁 → 호텔 내외 산책 (라이브러리 등) → 방에서 와인 및 휴식

DAY 2 : 조식 (편의점 컵라면 등) → 체크아웃 → 야외 수영장 워커힐 리버파크에 놀기 → 수영장에서 김치볶음밥 먹기

 

지난 8월, 어쩌다가 싼 값에 워커힐 호텔에서 호캉스를 하게 되었다. 이 날은 평일이어서 퇴근을 하고 체크인을 했으며, 다음날은 그냥 오전 반차를 쓰고 출근하려 했으나, 귀찮아서 그냥 하루 휴가를 내버렸다.
 
체크인하고 저녁으로 피자힐을 갔다. 4인 가족이서 콰트로피자 하나랑 샐러드 하나 시켰다. 그리고 프로모션 진행 중이어서 투숙객 할인으로 20% 할인을 받았다.

워커힐 피자힐

호텔 주변 산책을 간단히 하고, 호텔 2층에 있는 워커힐 라이브러리도 잠깐 둘러봤다. 그리고 방으로 돌아와서는 이 날도 와인으로 하루를 마무리했다.

워커힐 내부

다음날 와이프는 출근하다고 일찍 나갔다. 사춘기 중인 중2 1호기도 같이 나갔다 =.= 그래서 내가 2호기랑 체크아웃을 했다. 체크아웃하기 전에 조식으로 호텔 지하 1층에 있는 CU에서 간단히 컵라면이랑 김밥 등을 사서 먹었다. 그리고 오전 액티비티로 워커힐 리버파크라는 야외 풀장에서 시간을 보냈다. 사실상 이번 호캉스의 하이라이트다. 다이소에서 산 5천 원짜리 선베드 튜브를 뽕을 뽑을 정도로 아이가 너무 잘 가지고 놀았다. 나도 덩달아 재밌게 놀았다. 게다가 야외 풀장이라 더더욱 수영할 맛이 났다.

워커힐 야외수영장 리버파크

수영을 하고 나니 배가 고파서 비싸게 파는 수영장 밥을 안 시켜 먹을 수가 없었다. 김치볶음밥을 먹었는데 수영을 하고 난 직후라 그런지 완전 꿀맛이었다. 

리버파크에서 팔았던 김치볶음밥

 올해 워터파크 관련 인터넷 영상들을 보면 오픈런이 장난 아니다. 워터파크 진입부터 험난하고, 웨이팅도 길고.. 올해 워터파크도 못 가봤는데, 올해 호캉스를 두 번 하면서 그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달랠 수 있었다^^ 그래도 포스팅 하고 나니 워터파크에서 미끄럼틀 타고 싶어진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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