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후기43 헤이딜러 이용 후기 최근에 차를 바꿨다. 그래서 5년 넘게 몰던 그랜져IG를 떠나보내야 했다. 페이스리프트 직전 재고떨이한 IG라 비교적 싸게 산 차다. 그래서 5년 동안 더욱 기분 좋게 차를 몰 수 있었다. 우여곡절이 많은 차다. 출고한지 한 달도 안 돼서 경북 영주의 어느 카페 주차장에서 어떤 아줌마가 긁고, 원인불명의 사유로 차 앞유리 금도 가고… 뒤늦게 고사를 지냈지만 그 후에 차 왼쪽 후미 휀다도 휘고… 아무튼 주인 잘못 만나서 이런저런 고생 많이 한 차다^^;;중고차를 팔기 위해 주변에서 많이 추천하는 중고차 거래 어플인 헤이딜러를 한번 이용해 보기로 했다. 헤이딜러는 셀프경매, 제로경매가 있는데 일단 앱을 켜면 제일 먼저 보이는 게 셀프경매기 때문에 자연스레 셀프경매를 선택했다. 회사에서 잠시 짬을 내어 절차에.. 2025. 4. 7. 오늘 뭐 먹지? - 여의도 점심 37번째 이야기 날씨가 많이 풀렸다. 이제 곧 삼한사온의 계절이다. 슬슬 활동 반경을 넓혀봐야겠다^^ 맥도날드 여의도점 /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10 IFC몰 L3층 B326호 / 구글평점 4.0점 불멸의 세계적인 패스트푸드 체인.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하랴. 옛날에는 해외 나가면 그 나라 맥도날드는 꼭 먹으라는 말이 나올 정도였다. 그게 지금은 스벅으로 바뀐 게지 ㅋㅋㅋㅋ 나는 예전에는 빅맥, 그 후에는 한동안 베토디(베이컨 토마토 디럭스)를 즐겨 먹었는데 요즘은 더블 쿼파치(쿼터파운더치즈)에 꽂혔다. 햄버거는 또 혼밥 하기에 딱이다. 요즘 음식값이 너무 많이 올라서 패스트푸드에 많이 몰린다. 사실 맥도날드도 이제 점점 비싸진다. 어쨌든 이 집은 워낙에 인기가 많아서 매장에 자리가 없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2025. 3. 9. 2024년 월별 주요 활동 결산 을사년 2025년이 밝았다. 늘 그렇듯이 다사다난했던 2024년이었다. 1년 365일인데 그게 다사다난하지 않다면 이상한 거지 ㅎㅎ 아 늙으면 좀 덜 다사다난해지려나^^;; 25년을 맞이함에 있어 나의 24년 주요 활동들을 내 아이폰 사진첩을 보면서 월별로 정리해 봤다. 그중에는 포스팅한 활동들도 있다. 1월부터 시작한다. 1월 : 발렌타인 30년산 영접 1월은 특별한 게 없었다. 그 전해말에 오사카 가족 여행을 갔다 와서 1월엔 딱히 여행 같은 것도 안 갔다. 내가 생각해도 크게 뭔가 없었던 것 같다. 집에서도 직장에서도. 1월에 아버지회 집행부 신년회를 했는데 이것도 사실 기억이 안 나는데 사진첩을 보고 알았다. 이때 누군가가 발렌타인 30년산을 가져왔다. 이걸 맛있게(?) 마신 기억이 나긴 한다... 2025. 1. 1. 안동 한정식집 예미정 후기 장모님 칠순 잔치를 위해 온 가족이 주말에 안동을 다녀왔다. 좀 더 정확하게 말하면, 잠은 의성 처제네서 잤고 식사는 안동에서 했다. 처남네가 장모님 댁에서 잘 거라서... 당연히 장모님 아들에게 양보를 해야지 ㅎㅎ예미정(禮味亭)의 로고다. '예미정 안동종가집 상차림'. 이 로고를 바탕으로 여러 사업을 전개한다. 한정식집뿐만 아니라 한정식집 안에 있는 카페, 그 밖에 도시락, 고기집, 문어요리집, 김치 등등. 아래 네이버로 검색하니 지도에 표시되는 여러 예미정 사업을 보라. 우리가 예약한 곳은 안동 정상동에 있는 예미정 본채다. 조금만 더 올라가면 별채가 있는데, 어쨌든 우리는 본채로 입장. 안동 외곽에 오랜만에 나와본다. 안동에 이렇게 멋있는 한옥 식당이 있었다니. 밖에서 보는 야경과 어우러진 모습이 .. 2024. 12. 22. 넷플릭스 다큐 '말하지 못한 이야기 : 조니 풋볼'을 보고 나는 다큐멘터리를 좋아하는 편이다. 그렇다고 모든 다큐를 좋아하는 건 아니다. 자연, 동물에 대한 다큐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주로 그것이 알고싶다 처럼 범죄 사건을 다루거나, 아니면 스포츠에 대한 다큐를 선호한다. 나는 평소에 넷플릭스를 보지 않고, 주로 설거지를 하면서 넷플릭스를 본다. 이번에도 설거지를 하기 전에 넷플릭스로 뭘 볼까 검색을 했는데 여러 스포츠 다큐들이 눈에 띄었다. 그중 나를 사로잡은 건 '말하지 못한 이야기' 시리즈인데, 이 중 대학 미식축구 슈퍼스타였던 조니 멘젤(Johny Menziel)에 대한 다큐 '조니 풋볼'이 눈에 띄었다. 한국인들에게는 주류 스포츠가 아닌 미식축구에 대한 다큐라니... 한국에서 이걸 보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생각하면서 이 다큐를 클릭했다. 다큐는 .. 2024. 11. 10. 필 나이트(Phil Knight)의 슈독(Shoe Dog)을 읽다 나이키 창업자 필 나이트가 쓴 회고록 '슈독'을 읽었다. Shoe dog 이란 신발에 미친 사람. 책은 신발에 대한 얘기가 아니다. 전직 육상선수였던 필 나이트가 오레곤 대학 졸업 후 나이키(처음에는 회사명을 '블루 리본'으로 지음)를 창업해서 일구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회고록이다. 오랜만에 책 좀 읽을까 하고 회사 앞 영풍문고를 서성이다가 우연히 발견했다. 필 나이트라는 유명한 창업자, 나이키라는 유명한 운동화 회사. 재밌고 금방 읽힐 것 같아서 바로 책을 집어 들었다.그의 창업의 시작은 엉뚱했다. 사업을 하겠다고 아버지한테 손을 벌리더니 뜬금없이 절친이랑 세계 여행을 다닌 것. 일본 후지산도 등반했다. 그래도 그 시기에 세계 여행을 간 미국인. 그는 확실히 오픈 마인드의 깨어있는 미국 청년이었다. 세계.. 2024. 10. 26. 이전 1 2 3 4 ··· 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