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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뭐 먹지? - 여의도 점심 33번째 이야기 여의도에는 그 넓이만큼 당연하게도 너무나 많은 식당들이 있다. 내가 회사가 IFC 근처이다 보니 나의 점심 먹는 활동 반경도 대부분이 이 주변으로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이 글을 보는 여러분들도 참고 부탁드린다. 온미동 / 서울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7-8 지하1층 단독호수 온미동 / 구글평점 4.5점 금융투자협회 교육원 지하에 있는 일본식 덮밥집이다. 식당이 그리 넓은 편이 아니라서 일찍 가도 웨이팅을 해야 한다. 우리 일행은 나름 일찍 갔는데도 테이블석에 못 앉고 셋이서 카운터석? 다찌석? 에 앉아야했다. 음식은 좀 늦게 나오는 편이다. 음식을 정성껏 만들어서 그런 건지, 아니면 식당에 손님이 많아서 그런 건지는 모르겠다. 가츠동, 에비동, 사케동 등 일본식 덮밥을 좋아하는 분에게 추천한다. 단, 늦.. 2025. 1. 20.
[NFL] 캔자스시티 치프스는 정말 강한가? (1/2) 24-25 시즌 NFL 플레이오프 8강 (디비저널 라운드) 대진표가 결정됐다. AFC에서는 이변 없이 상위팀(지구 우승팀)들이 모두 승리했고, NFC에서는 이전 포스팅에서 언급한 메이필드의 탬파베이 버커니어스(NFC 남부지구 우승팀)와 다놀드의 미네소타 바이킹스(14승 하고도 와일드카드 진출한 팀)가 각각 워싱턴 커맨더스와 LA 램스에게 져 광탈했다. 두 쿼터백 다 캐롤라이나 팬서스에서 고생했고, NFC 플레이오프에서 맞대결할 수 있는 드라마가 나올 수 있었는데, 아쉽게도 성사되지 않았다. 메이필드는 평소대로 했지만 신인의 패기에 무너졌고, 귀신같이 부활한 다놀드는 다시 귀신을 보며 몰락했다. 디비저널 라운드부터는 와일드카드 라운드를 부전승으로 건너뛴 두 1번 시드 팀인 AFC의 캔자스시티 치프스와 NF.. 2025. 1. 18.
[NFL] 2024-2025 플레이오프 잡썰 오늘부터 NFL 플레이오프가 시작된다. NFL 플레이오프는 AFC, NFC 각 지구 7팀, 총 14팀이 진출한다. 각 지구 1번 시드는 부전승으로 와일드카드 라운드에서는 2번 시드 ~ 7번 시드 팀들이 격돌하고, 그 이후에는 높은 시드 vs 낮은 시드 순으로 슈퍼볼까지 가는 식이다. 올 시즌에는 시즌 마지막까지 플레이오프 대진표가 형성되는 과정이 상당히 쫄깃했다.  신인이 제대로 터진 워싱턴 커맨더스 먼저 워싱턴 커맨더스는 올시즌 전체 2번 픽으로 데려온 쿼터백 제이든 대니얼스가 NFL 역사에 길이길이 남을 루키 시즌을 보내며, 12승 5패로 4년 만에 다시 플레이오프에 등판했다. (여담으로 1번 픽 케일럽 윌리엄스를 가지고 간 시카고 베어스는 시원하게 망...) 제이든 대니얼스에 대해서는 따로 포스팅이.. 2025. 1. 12.
2024년 구글맵 타임라인 통계 정리 구글 지역 가이드 활동을 시작한 지 4년이 넘어간다. 뭐 거창한 건 아니고 내가 방문했던 장소들 리뷰 올리고 평점 남기고 포인트 얻는 건데, 4년 넘게 활동한 결과 현재 포인트가 34,000점이 넘어가고 레벨 8이다. 최고 레벨이 레벨 10인데 나는 레벨 8에서 지금 몇 년째 멈춰있다. 레벨 8에서 50,000점인 레벨 9로 가는 게 오래 걸리면 레벨 9에서 레벨 10으로 가는 시간도 엄청 오래 걸리겠지? 2024년 구글맵 타임라인 통계를 정리해봤다.  24년에는 총 12,718km를 움직였다. 지구 한 바퀴가 42,000km 정도 된다고 하니 1/3 좀 안되게 움직인 셈이다. 도보로는 925km(한달 평균 77km)를 움직였는데 걷는 걸 워낙 좋아한 편이다. 이게 많은지는 모르겠으나, 가끔 지하철 한,.. 2025. 1. 5.
2024년 월별 주요 활동 결산 을사년 2025년이 밝았다. 늘 그렇듯이 다사다난했던 2024년이었다. 1년 365일인데 그게 다사다난하지 않다면 이상한 거지 ㅎㅎ 아 늙으면 좀 덜 다사다난해지려나^^;; 25년을 맞이함에 있어 나의 24년 주요 활동들을 내 아이폰 사진첩을 보면서 월별로 정리해 봤다. 그중에는 포스팅한 활동들도 있다. 1월부터 시작한다.  1월 : 발렌타인 30년산 영접 1월은 특별한 게 없었다. 그 전해말에 오사카 가족 여행을 갔다 와서 1월엔 딱히 여행 같은 것도 안 갔다. 내가 생각해도 크게 뭔가 없었던 것 같다. 집에서도 직장에서도. 1월에 아버지회 집행부 신년회를 했는데 이것도 사실 기억이 안 나는데 사진첩을 보고 알았다. 이때 누군가가 발렌타인 30년산을 가져왔다. 이걸 맛있게(?) 마신 기억이 나긴 한다... 2025. 1. 1.
오늘 뭐 먹지? - 여의도 점심 32번째 이야기 회사 주변 식당 포스팅은 상당수 했다. 점점 회사 근처에서 멀어진 곳(여의도 공원 건너 서여의도, 국회 쪽이나 인도네시아 대사관 쪽)으로 가야 하는데, 쉽지 않다. 안 그래도 포스팅이 뜸한데 이러다 더 뜸해질라 ㅎㅎ  교동전선생 여의도에스트레뉴점 /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2길 37 2층 204호 / 구글평점 4.0 점심으로 정식을 파는데, 제육, 순두부, 된장찌개, 해물계란찜 등에 버섯, 깻잎, 산적, 햄전이 하나씩 나온다. 그럭저럭 한 끼 때우기 좋은 식당이다. 웨이팅도 그다지 많지 않다. 다만 의자가 등받이가 있는 게 아니라서 좀 불편할 수 있다. 저녁 때도 가볍게 전에 막걸리나 소주 한잔 하러 갈 수 있는 곳. 전집인데, 전이 늦게 나와서 미처 사진을 못 찍었다;; 대문집 / 서울 영등포구 여의나.. 2024.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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