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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버거
구글 평점 4.5

 

여의도 인도네시아 대사관 쪽에
생긴 지 얼마 안 된 버거집이다.
식당 크기가 좀 단촐한 편이라
혼밥러들에게 딱인 곳.

지하에 있어서 사람들의 발길이
그리 많지 않은 곳이기도 할 것 같다.
낡은 건물에 밝은 흰색과 푸른색 계열의
인테리어가 식당의 포인트.
혼자 먹어야 할 때,
햄버거가 먹고 싶을 때,
맥도날드, 버거킹 등이 지겨울 때,
한 번쯤은 들르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꼬마스넥
구글 평점 5.0


 구글 리뷰가 1건밖에 없어서 5.0이다.
여의도에는 건물이 꽤 많다.
그리고 건물마다
매점 비스무리한 게 있는 곳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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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매점에서는 주로 라면, 김밥, 간단한 볶음밥류를 파는 경우가 많다.
꼬마스넥은 서여의도 쪽에
정우빌딩 지하에 있는 오래된 노포다.
혼밥하러 두 번 갔었는데,
손님이 거의 없다.
정우빌딩 지하에 보쌈, 칼국수집, 돈가스, 떡볶이 집, 중식당, 해장국 집 등
워낙에 식당이 많아서
굳이 매점에서 라면 먹으러
정우빌딩 지하까지 가진 않을 테니까.
나 빼고 ㅋㅋㅋ
그래서 누구의 방해 없이
나만의 시간(?)도 보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엄나무집
구글 평점 4.5


 여의도에 식당이 그렇게 많은데도 불구,
철판 닭갈비 하는 식당을 찾기는 쉽지 않다.
이 날은 회사 동생이랑
사무실에서 좀 떨어진 곳에서 점심을 먹고자
서여의도를 헤매다가
우연히 간판을 보고 들어간 곳.
매콤한 철판 닭갈비를 좋아하는 나에겐 적당한 식당이다.
닭갈비가 생각나면 갈만하다.
근데 의외로 닭갈비가 그리 생각이 나진 않는다.
옛날에 닭갈비 되게 좋아했는데^^
나이 들면서 입맛이 변한다. 

 
평화장
구글 평점 4.2


공덕역 근처에
아주 낡은 건물의
아주 오래된 노포다.
가격이 충격적이다.
탕수육 소짜가 12,000원.
짜장면, 짬뽕, 볶음밥 같은 식사가 6,000원이다.
맛이 아주 좋다고 볼 순 없지만(물론 그렇다고 아주 나쁜 것도 아니다)
가격 때문에 별 다섯 개도 모자란 식당이다.
그리고 탕수육의 경우 말이 소짜지
양은 중짜나 다름없다.
탕수육 맛도 요즘 같은 바삭바삭한 식감이 아니고
옛날 스타일의 조금은 눅눅한 식감의 탕수육이다.

이 집을 알고 나서 벌써 저녁에 네 번이나 갔다.
여러 명이 가서 아무리 많이 먹어도
인당 2만원이 안 나오는 게 포인트.
다만, 저녁 8시면 문 닫는 게 아쉬운 점.
그래서 7시 넘어서 뭐 요리 같은 거 주문하면
사장님이 되게 부담스러워하신다.
이 날은 회사 친구랑 점심에 갔다.
아니나 다를까 점심에도 웨이팅이 있다.
우리는 웨이팅 없이 마지막 자리에 앉았지만
주문이 좀 밀려서 늦게 나왔다.
여사장님이 하시는데 이제 오래되셔서 그런지
손 힘이 약하시고, 주문 까먹지 않으셨을까...
그런 생각이 들게 하는 사장님이다.

 
화포식당 여의도점
구글 평점 4.3

 
화포식당은 누구나 다 아는
유명한 고기 체인점인데,
화포식당 여의도점에서는 특이하게
직장인들을 상대로 점심에 한식 뷔페를 한다.
식당 주인이 직접 하는지 어디 따로 외주 준 지는 모르겠으나,
직장인들의 숨은 한식 뷔페 맛집이다.

뷔페지만 정성이 느껴지는 맛이다.
아주 자극적이지도 않고,
반찬도 나름 건강하게 세팅되어 있고,
무엇보다 라면, 짜파게티 같은 면이 공짜다.
물론 한식 뷔페에서 라면 얼마나 먹겠냐만은 ㅎㅎ
사장님께서 라면을 나름 종류별로 구비하고 계시고,
식당에 별도로 비치되어 있는 브루스타로
직접 끓여 먹으면 된다.
셋이 가서 라면 한 두 개 정도 끓여 먹으면
그냥 국물 대용, 반찬용으로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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