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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이크쉑 여의도IFC몰점 /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10 IFC몰 L1층 / 구글평점 : 4.3점 (리뷰 10건 미만)

 
쉑쉑? 셱셱? Shake Shack. 뭐 아무튼 미국의 유명한 프랜차이즈 버거. 작년에 여의도에서 버스 타고 영등포 타임스퀘어까지 가서 먹고 왔는데, 올해 더현대에 파이브가이즈가 생기고 나서 그 대항마로 SPC에서 IFC에 낸 듯하다. 파이브가이즈처럼 먹는 난이도가 그리 어렵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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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팅 해도 패스트푸드 특성상 자리도 금방 나고, 파이브가이즈처럼 좁은데 북적북적하는 느낌도 아니고. 난 쉐이크가 별로라 가면 그냥 늘 탄산을 마시는데, 같이 간 직원은 피넛버터쉐이크가 맛있다고 극찬을 했다. 세트 메뉴가 없어서 세트처럼 먹으면 기본 15,000원 ~ 20,000원(쉐이크를 주문한다면) 정도 나온다.

쉐이크쉑 여의도IFC몰점

 
솔솥 여의도점 /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 66 IM증권 1층 / 구글평점 : 4.0점 (리뷰 10건 미만)

 
개업한지 얼마 안 된 솥밥집이다. 오늘 점심 뭐 먹지? 인류의 숙원이다. 갔던 데 또 가는 일상적인 점심이 반복되다 보니 새로 생긴 집은 사람이 몰리고 웨이팅도 길다. 우리 회사 후문 쪽에 있는 솔솥 여의도점도 최근에 개업한 식당이다. 그런데 여기는 웨이팅이 그리 길진 않다.  밥값이 비싸서 그런가? 일단 메뉴가 비싼 편. 최소 14,000원부터 시작한다. 물가와 밥값이 너무 올랐다. 내 월급만 안 오름... 털썩... 메뉴가 스테이크솥밥, 도미관자솥밥, 치즈닭갈비솥밥, 민물장어솥밥 등 다양한데 나는 그냥 무난한 꼬막솥밥을 먹었다. 꼬막 오랜만이다. 생각해 보니 예전에 연안식당이라는 꼬막비빔밥 전문점이 있었는데 어느 순간 다 사라졌다. 

솔솥 여의도점

 
리샨 여의도점 /  서울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38 여의도 더샤프 아일랜드 파크 / 구글평점 : 4.0점


서여의도쪽에 있다. 여의도공원을 가로질러 가야 한다. 엄청 더운 날 여기를 왜 갔는지 모르겠다 ㅎㅎㅎ 왔다 갔다 하는데 땀범벅이 됐다. 원래 짬뽕맛집인데, 이 날은 밥이 땡겨서 그냥 잡채밥을 시켰는데 밥이 꼬들꼬들하지 않아서 식감이 정말 별로였다. 후회됐다. 그냥 짜장면이나 짬뽕시킬걸. 그래도 사이드로 주문한 군만두는 맛있었다. 오랜만에 갔는데 실망스러웠지만, 이날만 밥을 잘못한 걸로 믿고 싶다. 가을에 다시 한번 가봐야겠다. 여기서 짜장면, 짬뽕 먹고 여의도 공원 산책하는 게 가을 점심 코스다. 그런데 가을은 언제 오나...

리샨 군만두. 중식당 와서 메인메뉴 사진 찍는 걸 깜빡했다 ㄷㄷㄷ

 
고돈집 /  서울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71 지하5호 / 구글평점 : 4.0점


 여의도에서 오래된 동화빌딩에 있다. 지하에 음식점이 많은데 오래된 건물인 만큼 노포도 많다. 그런데 나는 이 건물을 이상하리만치 자주 안 가는 편이다. 그러다 어쩌다 아주 오랜만에 이 건물 식당가를 가게 됐고 개업한 지 얼마 안 된듯한 이 가게를 발견했다. 주요 메뉴로는 미나리오징어찌개, 김치찌개, 오징어/제육직화, 계란찜. 여름 특선으로 육쌈냉면도 판다. 오징어찌개를 먹었는데 오징어가 너무 작아서 오징어를 먹는다는 식감을 못 느꼈다 ㅎㅎㅎ 같이 먹은 제육직화, 계란찜 등은 먹을만했다. 저녁에 미나리 삼겹살, 대패삼겹살 등을 파는데 저녁에 한번 와봐야겠다. 

고돈집 미나리오징어찌개랑 계란말이

 
제주세호해장국 여의도파이낸스점 /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2길 32 지하1층 / 구글리뷰 없음


 제주도 해장국이 엄청 많다 ㅎㅎㅎ 제주도 가면 흑돼지만큼이나 해장국집이 많을 듯? 여의도에서 은희네, 미풍 가봤는데 이제 세호도 가게 되었다. 개업한 지 얼마 안된 식당이라 구글에 등록도 안되어있다. 이 식당은 점심을 먹기 전에 회사 동생 송별회를 위해 저녁에 먼저 가봤다. 모듬전골을 시켰었는데, 맛은 그냥 평범. 뇌리에 박히는 기억에 남을만한 맛은 아니었다. 특이하게 싸이드로 떡볶이집에서 파는 무침만두를 판다. 이건 맛있었다 ㅎㅎㅎㅎ 아무튼 그 날은 저녁에 술한잔 먹은거고, 이 날은 이 집의 메인메뉴인 해장국을 먹으러 갔다. 개업한지 얼마 안돼서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여러 메뉴 중에 극히 일부만 판다. 내장탕 이런 건 점심에 안 판다. 대표메뉴가 소갈비해장국이라는데 이 날 같이 간 동생은 갈비탕, 나는 섞어탕(소머리+차돌+내장)을 먹었다. 국물은 매운맛(빨간색), 순한 맛(흰색) 선택이 가능하다.

제주세호해장국 섞어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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