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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이것저것

시애틀 식당 (맛집 포함) 후기

by 형주의서 2025.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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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맛집 후기다. 맛집 아닌 곳들도 있지만 ㅎㅎ
 
기내식부터 시작해야겠다.
 


1. 인천 → 시애틀 아시아나 기내식
 
비행 중 저녁으로 불고기쌈밥이 나왔고 다음 날 아침으로는 착륙 전에 새우죽이 나왔다. 새우죽은 생각보다 맛있었다.

 

인천 → 시애틀 아시아나 기내식

 
2. 웨스트레이크 공원 근처 맥도날드 (구글 평점 3.2점)
 

 

 

McDonald's · 1530 3rd Ave, Seattle, WA 98101 미국

★★★☆☆ · 패스트푸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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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도착하고 나서 첫 끼니는 맥도날드로 정했다. 나 대학 때는 해외여행 가면 이런 말이 있다. "해외 가면 그 나라 맥도날드를 먹자" 나는 20대 시절 그 모토를 그대로 실천했다. 여기 맥도날드는 안에서 먹을 수 없기에 테이크아웃 해서 근처 웨스트레이크 공원에서 먹었다.

 

외국 나가면 그 나라 맥도날드를 먹자.

 

3. 루멘필드 핫도그와 피자 
 

루멘필드 핫도그와 피자.

 

둘째 날 시애틀 시호크스 미식축구 경기를 보러 가서 전반에는 핫도그, 후반에는 피자에 맥주를 곁들였다. 뭔가 특출 나게, 뛰어나게 맛있거나 그러지는 않았으며, 그냥 맛있었다. 

 

4. Tai Tung Restaurant (구글 평점 4.4점)

 

 

Tai Tung Restaurant · 655 S King St, Seattle, WA 98104 미국

★★★★☆ · 중국 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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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축구 경기가 끝나고 루멘필드 길 건너 차이나타운 가서 칭따오 맥주에 새우볶음밥을 먹었다. 미국식 중식(American Chinese)의 새우볶음밥은 우리나라와 그 모양부터 다르다. 갈색 빛깔에 새우가 엄청 많이 들어간 새우볶음밥. 참고로 이 식당은 시애틀에서 가장 오래된 중싱다이란다. 유명인들과 찍은 사진들도 몇 장 걸려있었다. 나는 미국에서 살던 어린 시절을 생각하며 미국식 중식 스타일의 새우볶음밥을 매우 맛있게 먹었다. 

 

시애틀에서 가장 오래된 중식당. 시애틀 차이나타운 안에 있는 Tai Tung

 

5. 워싱턴대학교 (University of Washington) 안 Local Point (구글 평점 3.1점)

 

 

Local Point · 1245 NE Campus Pkwy, Seattle, WA 98105 미국

★★★☆☆ · 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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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대 안에 있는 학생 식당에서 내슈빌 핫 치킨 샌드위치를 먹었다. 핫 치킨 샌드위치라 역시 매웠다. 감자튀김은 맛있었다. 미국은 감튀의 나라인 것 같다. 학식이라 평점이 낮은 걸까??

 

워싱턴대 학식 Local Point

 
6. The Melrose Grill (구글 평점 4.7점)

 

 

The Melrose Grill · 819 Houser Way S, Renton, WA 98057 미국

★★★★★ · 스테이크 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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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친구가 자기 동네 렌튼(Renton)이라는 주거지역 근처 맛집을 데려가줬다. 우리가 갔을 때는 이미 만석이었으며, 다행히 친구가 예약을 해놔서 웨이팅 없이 들어갔다. 친구의 추천으로 시켜준 메뉴는 스테이크에 랍스터 꼬리로 이뤄진 세트 메뉴. 배 터져 죽는 줄 알았다. 역시 천조국. 일단 랍스터는 다 끝냈고, 고기는 못 끝냈다. 저 큰 게 고작 랍스터 꼬리다. ㅎㄷㄷ 친구가 버번 더블샷을 시켜줘서 저거 마시는데 알딸딸했다.

 

미군 친구 동네에 있는 로컬 맛집

 

7. The Losbster Man (구글 평점 4.4점)
 

 

 

The Lobster Man · 1807 Mast Tower Ln, Vancouver, BC V6H 3X7 캐나다

★★★★☆ · 수산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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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당일치기 여행 가서 첫 방문지인 그랜빌 아일랜드 안에 있는 식당이다. 섬 안에서 뭐 먹을까 헤매다가 랍스터롤을 파는 식당을 발견했다. 북서태평양(Pacific Northwest)이 랍스터롤로 유명한데 이 참에 한번 먹어보기로 했다. 전날 랍스터를 먹긴 했지만 난 워낙 랍스터를 좋아하기에... 맛있었다. 계속 생각난다.

 

밴쿠버 그랜빌 아일랜드 안에 있는 랍스터맨

 

8. Carl's Jr. (구글 평점 3.1점)
 

 

 

Carl’s Jr. · 1300 Boblett St, Blaine, WA 98230 미국

★★★☆☆ · 패스트푸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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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에서 돌아오는 길. 국경에서 간단히 미국 입국 수속을 한다. 그리고 근처에 버거킹, 피자헛 같은 여러 패스트푸드 체인이 있다. 여기서 저녁 식사를 하는데 저녁 시간 시애틀 교통 체증을 뚫어야 하기에 가이드가 테이크아웃 하라고 한다. 나는 한국에는 없는 버거체인인 칼스 주니어에서 테이크아웃 했다. 달리는 차 안에서 먹었기에 좀 정신없었다.

한국에는 없는 칼스 주니어

 
9. MOD Pizza (구글 평점 4.2점)
 

 

 

MOD Pizza · Armory, 305 Harrison St #221, Seattle, WA 98109 미국

★★★★☆ · 피자 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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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점으로 시애틀 센터 안에 있는 피자 집을 갔다. 나는 피자 매니아니까. 간단히 먹을 생각으로 제일 작은 피자를 시켰는데 하필 크러스트가 얇은 거다. 나처럼 두꺼운 크러스트를 좋아하는 사람한테는 안 맞는 피자 가게. 여기서 에피소드 하나 얘기하자면 카드 리더기가 먹통이라 점원이 You're good (신경 쓰지 마세요~) 하면서 피자를 공짜로 먹게 됐다 ㅋㅋㅋ 

 

공짜로 먹은 피자. 사실 내 돈 주고 먹긴 아깝긴 한 퀄리티

 

10. Pike Place Chowder - Pike Place Market (구글 평점 4.6점)
 

 

 

Pike Place Chowder - Pike Place Market · 1530 Post Alley, Seattle, WA 98101 미국

★★★★★ · 해산물 요리 전문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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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파이크 플레이스 가면 무조건 들러야 하는 곳이란다. 그래서 나도 무조건 갔다 ㅎㅎ 조개수프를 파는 식당이다. 여러 가지 맛, 건더기가 있는데 나는 그냥 제일 기본을 시켰다. 줄 서서 먹는 식당이지만 오래 줄 서진 않았다. 좀 짠데 내 입맛엔 맞았다. 빵은 수프에 찍어먹어야 제 맛.

 

그 유명하다는 파이크 플레이스 차우더

 

11. 티모바일파크 안 프레첼과 피자
 
이 날은 미군 친구랑 티모바일파크에서 시애틀 매리너스 야구 경기 보는 날. 내 친구는 대식가다. 나 만나러 오기 전 핫도그를 먹었고 고 야구 경기 중간에 큼지막한 프레젤을 하나 같이 먹었다. 그리고 경기 후반쯤 내가 피자를 하나 사줬다. 나는 미국 피자가 너무 맛있다 ㅎㅎㅎㅎ

 

야구장에서는 뭘 먹어도 맛있다.

 
12. Ba Sa Restaurant (구글 평점 4.4점)

 

 

Ba Sa Restaurant · 101 Winslow Way E, Bainbridge Island, WA 98110 미국

★★★★☆ · 베트남 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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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인브릿지 아일랜드에는 유명한 맛집이 몇 군데 있다. 그중 내가 고른 곳은 베트남 쌀국수 집인 Ba Sa Restaurant. 미국 와서 처음 먹은 아시아 음식과 국물이다. 한식은 입에도 안 댔고 웬만해서는 아시아 음식도 지양하려 했으나 이 섬에서 유명한 음식점이라기에 방문했다. 베트남 쌀국수와 스프링롤을 시켰는데 스프링롤은 정말 정말 맛있었다. 선선한 시애틀 날씨에 뜨끈한 베트남 쌀국수도 일품. Red Horse Beer라는 맥주를 처음 봐서 한번 시켜봤는데, 맥주 치고는 도수가 좀 있었다. 참고로 쌀국수 옆에 바게트 빵은 쌀국수 국물에 찍어먹는 것이란다 @.@

 

베인브릿지 아일랜드 안 쌀국수집

 

13. Downtown Romios Pizza & Pasta - Seattle Convention Center Pike Street (구글 평점 4.3점)
 

 

 

Downtown Romios Pizza & Pasta - Seattle Convention Center Pike Street · 1011 Pike St suite b, Seattle, WA 98101 미국

★★★★☆ · 피자 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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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근처에 있는 이태리 레스토랑이다. 여행 막바지에 드디어 가게 됐다. 여기서는 두 끼를 먹었다. 목요일 저녁은 미트볼 스파게티. 우리나라 사람들은 미트볼을 잘 안 좋아하는 것 같다. 미트볼 샌드위치 파는 곳 찾기도 어렵고, 미트볼 스파게티 파는 곳 찾기는 더더욱 어렵다. 그래서 미국 온 김에 좋아하는 미트볼 스파게티를 시켰다. 아 물론 맥주와 함께 ㅎㅎㅎ 미트볼과 마늘빵을 같이 먹는 것도 큰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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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친구와 아울렛을 갔다 온 후 금요일 저녁은 1인용 피자를 테이크아웃 했다. 나는 피자 매니아니까^^ 카투사 시절 미군들은 나를 닌자 거북이라 불렀다. 나처럼 피자 잘 먹는 사람 처음 본다면서 놀라던 거구의 흑인 미군이 기억난다.

 

숙소 근처에 있는 로미오스 피자 앤 파타.

 

14. Dave's Hot Chicken (구글 평점 4.7점)
 

 

 

Dave's Hot Chicken · 1200 E Pike St Suite No. 2, Seattle, WA 98122 미국

★★★★★ · 닭요리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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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친구와 그의 와이프가 금요일 오전에 나를 만나서 아울렛 가기 전에 데리고 간 곳이 이 데이브스 핫 치킨이라는 찐 시애틀 로컬 맛집이다. 내 숙소에서는 걸어갈 수 없는 거리. 다행히 미군 친구 차로 갈 수 있었다. 미국 와서 두 번째로 먹는 핫 치킨이구나~~ 미국에서 버거 시킬 때 감튀는 국룰. 역시 미국은 감튀의 나라 ㅎㅎㅎㅎ

 

찐 시애틀 로컬맛집 데이브스 핫 치킨

 

15. Smith Cove (구글 평점 1.9점)

 

 

 

Smith Cove · 17801 International Blvd, SeaTac, WA 98158 미국

★★☆☆☆ · 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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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뭐냐 ㅎㅎ 나는 그렇게 나쁘지 않았다. 시애틀에서의 마지막 만찬이었다. 시애틀 타코마 국제공항 안에 있다. 모든 수속 다 마치고 게이트 앞에 있는 여러 식당 중 하나. 혹시 다들 시애틀 떠나기 전 심란해서 밥맛이 없어지니 평점을 낮게 준 건가? ㅎㅎㅎ 구글 리뷰에는 서비스에 대한 혹평이 많다. 햄버거+감튀 세트를 시켰다. 햄버거와 피자로 도배한 내 시애틀 여행^^

 

시애틀에서의 마지막 식사

 
16. 시애틀 → 인천 아시아나 기내식
 

기내식은 비빔밥이지~

 

첫 번째 기내식은 비빔밥, 두 번째 기내식은 치킨+감자가 나왔다. 여행이 끝나서 매우 심란했고 맛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 ㅎㅎㅎㅎㅎ 그냥 평범한 기내식이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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