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경조사가 있어서 주말에 안동을 방문했다. 고인을 보내드린 후 의성 가서 처제네 전원주택에서 처음으로 방문했다.

전형적인 시골 풍경이다.
언젠가 나도 은퇴하고 이런 데서 살 것 같다.

배달 음식을 시켜야 되는데 배민 되는 곳이 없다. 치킨 집 세 군데 만 된다.

근처에 주문할 수 있는 가게가 없다.
너무 적나라하다.

뽕뜨락 피자라는 곳에서 전화로 피자랑 훈제 치킨 주문. 치킨 저렇게 와서 한참을 웃었다. 맛은 있었음ㅎㅎ

믿기지 않지만 둘이 가족이란다.

처제네가 기르는 강아지들이다. 내가 가까이 갈 때마다 도망간다. 역시 나는 동물들이랑 안 친하다.

전날의 치열했던 고기 구운 흔적이다.

전날 흔적. 내가 고기를 구웠기 때문에 굽는 사진을 찍을 순 없었다. 그래서 다 굽고 나서의 사진을 찍었다. 야외에서 숯불에 삼겹살 구우면 맛이 없을 수가 없다. 이게 전원 생활의 묘미다. 정작 동서는 밖에서 잘 안 굽는단다. 나 같으면 매주 야외에서 고기 구울 거 같다.

처제네 집 앞에 있는 텃밭이다. 역시 상추랑 깻잎은 바로 따먹어야 제 맛이다.

사실 잡초는 보이는 것 보다 더 길다

전원주택 생활하면 잡초 제거가 일이란다. 역시 난 아파트가 체질인 듯 싶다.

같이 가자 했더니 저렇게 돌아섰다.

동네 한바퀴 산책 나가는데 강아지가 따라나왔따. 사진 찍더니 또 훽 돌아선다.

시골 초등학교라 그런지 아기자기 하다.

처제네 집 바로 옆 초등학교. 코로나19가 심하지 않은 지역이라 그런지 개방해놨다. 전교생 3, 40명 밖에 안될 거 같은데 체육관을 신축중이다. 백미터 한번 뛰고 들어왔다. 헥헥.

반응형

'일상 > 의식주'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광장동 미용실 W헤어  (0) 2020.07.09
의성 방문기 2  (0) 2020.07.08
자양동 송림식당 방문  (0) 2020.06.29
강변역 고기집 양촌리 방문  (2) 2020.06.14
NBA 반팔 티셔츠 2+1 합니다  (0) 2020.06.07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