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일상186 [어린이날] 별마당 도서관 - 스타필드 코엑스몰점 안녕하세요 형주의서입니다~ 무민 75주년 원화전 관람에 이어 두 번째 일정으로 스타필드 코엑스몰점 안에 위치한 별마당 도서관을 다녀왔습니다. 별(star)마당(field)네요 ㅎㅎㅎ 스타필드 코엑스몰점은 코엑스 지하 1층에 있는데요, 별마당 도서관이 이 스타필드 코엑스몰점 안에 있습니다. 간혹 책을 살 수 있는 곳 또는 대여할 수 있는 곳으로 알고 있는 경우도 있는데, 그냥 책만 볼 수 있는 일종의 넓은 휴게 공간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도서관 입구에서 보이는 장면인데요, 나름 명물 포토존입니다. 아이들 앞에 세워놓고 꼭 사진 한 장 찍으세요 다양한 장르의 도서들이 비치되어있습니다. 워낙 넓은 곳이라 책만 구경해도 한 시간이 후딱 갑니다. 특히 몇몇 테마 섹션도 있으니 가볍게 책 좀 넘기면 될 것 같습니.. 2021. 5. 6. [어린이날] 무민 75주년 특별 원화전 안녕하세요 형주의서입니다~ 올해 어린이날도 알차게 보내고자 노력했습니다. 2021년 5월 3일(월), 4일(화)이 아이 초등학교 자율 휴업일인 사실을 뒤늦게 알아서 콘도 예약을 못한 탓에 어디 제대로 놀러 가지를 못했는데요, 그래서 여기저기 폭풍 검색을 했습니다. 다행히 아이들을 위한 '무민 75주년 특별 원화전'(그라운드시소 성수, '20. 11. 13 ~ '21. 11. 14)이라는 전시회를 발견했습니다. 무민은 토베 얀손이 만들어낸 핀란드의 만화 캐릭터입니다. 하마 같이 생겼는데 트롤인 아주 귀여운 캐릭터인데요, 저도 아이를 키우면서 알았습니다. 스누피나 둘리처럼 어릴 때 만화에서도 본 적 없는 캐릭터라 아마 아이가 없었으면 영원히 몰랐을 겁니다. 1945년에 처음 세상에 선보인 무민은 작년이 탄생.. 2021. 5. 5. 배 터지게 먹었던 선릉역 참치 맛집 '참치그라' 안녕하세요 형주의서입니다~ 생활권이 여의도, 광진구이다 보니 강남 맛집 포스팅은 처음이네요 ㅎㅎ 앞으로 더더욱 분발하겠습니다^^ 오늘의 맛집 포스팅은 선릉역 근처 참치집 '참치그라'입니다. 선릉역 5번 출구로 나와서 한 5분 걸었던 것 같네요 스타벅스 건물 3층입니다. 입구부터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느껴져요... 참치집이니깐요 ㅋ 참다랑어 라고 하네요...가격이 ㅎㄷㄷ 합니다. 콜키지 가격도 있네요 와인은 만원, 양주는 2만원이군요 참치는 6만원짜리 특스페셜을 먹기로 결정합니다. 죽이 나옵니다. 참치집 고정 에피타이저죠? 짜잔! 바로 참치가 나오네요 하.....!!! 김이랑 무순이랑 싸먹어야죠^^ 입에서 살살 녹습니다. 순식간에 다 먹고 리필합니다 ㅋㅋㅋㅋㅋㅋ 매운탕이나 지리가 아닌 오뎅 김치국이 나와요 .. 2021. 4. 30. 서울 야경 맛집 경복궁 야간개장 안녕하세요 형주의서입니다~ 직장 생활하면 평일에 뭔가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특히 우리 같은 맞벌이 가정한테는 더더욱 그렇죠. 퇴근하면 바로 애들 픽업해서 밥 먹이고 숙제 잘하나 봐야 하고 이러다 보면 금방 밤 10시, 11시라 바로 꿈나라로 가게 됩니다. 어쩌다가 육아하는 날이 아니라면 회사 사람들, 친구들 등 지인들이랑 저녁 약속 잡게 되죠. 그래서 최근에 가족들이랑 금요일 밤에 간 경복궁 야간개장은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금요일 밤 막힐 걸 각오하고 차를 가져가기로 했습니다. 여의도에서 지하철 타서 퇴근하고 광장동 우리 집에서 퇴근시간인 7시에 출발했습니다.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그렇게 많이 막힌다는 생각을 못했습니다. 사실 그 퇴근 시간에 광장동에서 경복궁까지 최소 한 시간 예상했는데, 50분 .. 2021. 4. 27. 40대가 되면서 생기는 변화 안녕하세요 형주의서입니다~ 오늘 정말 어이없는 일이 있었는데요 간밤에 골프 라운딩을 하는 꿈을 꿨습니다. 첫 홀에서 제가 티샷을 하려는 순간 깼는데요, 이때가 새벽 6시 40분이었습니다. '아! 티타임이 6시 28분이지??' 육성으로 X됐다를 외치고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 채 우왕좌왕하며 허겁지겁 일행 중 한 명한테 전화를 했습니다. 내가 라운딩 날 이런 어이없는 늦잠을 잘 리가 없어 라고 생각하면서... 전화 신호음이 두 번 울리고 나서 폰을 내려놨습니다. 생각해보니 라운딩은 다음날이었습니다. 제가 아무리 나이를 먹어가고 이제 40대 중반이라지만 꼭두새벽에 제가 이런 어이없는 착각을 한 사실은 정말 충격이었습니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40대에 진입하면서 한 해 한 해 뭔가 저 자신의 건강은 말할 것도 없고.. 2021. 4. 21. 여의도 분위기 좋은 이자카야 '오묘' 안녕하세요 형주의서입니다~ 여의도는 너무 넓고 식당도 너무 많아서 점심, 저녁에 뭘 먹으러 가야 하나 선택하기도 어렵고요 심지어 지인이 여의도 맛집 안내하라고 하면 참 애매합니다. 식당이 너무 많아서 물론 흑돈가 같은 제가 즐겨 가는 식당은 몇 있고요. 최근에 지인들에 자신 있게 소개할 수 있는 여의도 이자카야 맛집을 발견했습니다. 마침 대학 친구 둘이 여의도에 왔는데요, 이 집으로 안내하더니 다 먹고 나서 본인들도 만족하며 감탄하더군요^^ 오늘의 맛집 포스팅은 여의도 이자카야 '오묘'입니다. 식당 이름부터가 오묘하네요 ㅋㅋ 오묘는 여의도 하남빌딩 2층에 있습니다. 여의도에는 이렇게 낡은 건물들이 많아요 ㅎㅎㅎ 2층 맨 끝에 있어요. 이제 슬슬 들어가시죠^^ 메뉴판이네요, 가성비가 좋은 편이에요. 그래서.. 2021. 4. 19. 이전 1 ··· 16 17 18 19 20 21 22 ··· 3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