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직딩의 점심 메뉴-5

여의도 직딩의
점심 메뉴 포스팅을 위해
그동안 여의도에서
안 가본 식당을
최대한 가보려고 노력 중이다.

가끔 식사 전에
사진 찍는 것을
깜빡하기도 한다.
그럴 때는
포스팅 건수 하나가
날아간 거 같아
괜히 속이 쓰리다
ㅋㅋㅋㅋㅋㅋㅋ

이번 포스팅은
분식이 많다.
5개 중 4개가 면, 떡볶이다.
이상하게 요새 분식을 자주 먹네...
탄수화물 어쩔겨...
내 건강 어쩔...

희희
평점 : 다음 4.0 / 구글 4.1

 

여의도가 아니고
여의도랑 가까운
마포/공덕에 있는 소바집이다.
고등어 구운 걸
온(溫)소바 위에 올려놓는
상당히 부자연스러운 비주얼의 메뉴인데
신기하게
고등어는 하나도 안 비리고 오히려
소바 육수에 담궈먹으니 맛있다.
고등어도 맛있고
소바도 맛있고

 

마포/공덕의 희희라는 식당

히클리밥
평점 : 다음 3.4 / 구글 4.6

 

다음과 구글의 평점 간극 뭐냐 ㅎㅎㅎ
여의도에서
10,000원 이하의 점심을 먹으려면
혜자라고 불러줘야 한다.
이 집에서 먹었던
매콤돈김치볶음밥도
10,000원 이내로
끊을 수 있는 메뉴다.
참고로 혼밥러들이
매우 많이 온다.
나도 이 날 혼밥했다.

 

히클리밥의 매콤돈김치볶음밥

망향비빔국수 여의도점
평점 : 다음 4.1 / 구글 4.2

 

망향비빔국수가
여의도에도 있었구나
여의도에서 유명한 모밀집
청수면옥 옆에 있다.

망향비빔국수는
같이 간 회사 동생도
매우 좋아하는 음식점.
여의도에서 자취하는 동생인데
골프 치고
여의도로 복귀하면
자주 가는 식당이 여기란다 ㅋㅋㅋ

메뉴 시키는 자세 보니
진짜 이 식당을
나보다 더 좋아한다.
둘이서 각자 비빔국수
하나씩 시키고
추가로 잔치국수
하나 더 시켰다.
만두도 시켰다.
둘이서 그렇게 다 먹었다 ㅎㅎㅎ

 

침이 꼴깍 넘어간다.

송 더현대서울점
평점 : 다음 5.0 / 구글 없음

 

더현대 6층 식당가에 있다.
사람이 많아서
웨이팅을 해야 하고(길진 않다)
운 좋으면 창가 자리에 앉을 수 있다.
우동 맛이
상당히 밍밍하다.
5점 만점에 2점을 주고 싶다.

 

송 더현대서울점

여왕떡볶이 더현대서울
평점 : 다음 없음 / 구글 4.0

 

이 시기에
슬램덩크 팝업스토어가 열려서
더현대를 자주 갔었다.
여왕떡볶이는 지하1층
푸드코트에 있다.

떡볶이는 국민 간식인데
이 가게는 의외로
리뷰가 아주 적다.
사실 다음에는
가게가 등록조차 되어있지 않다.
떡볶이 매니아인 제 점수는요
합격~~

옛날 생각 나는 떡볶이 맛이다.
나름 만족한다.

여왕떡볶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