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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블로그 주인장입니다~ 주말 잘들 보내셨나요?

저는 오랜만에 라운딩을 다녀왔습니다. 화성에 있는 라비돌CC라는 곳인데요, 처음 가본 골프장입니다.

 

 

라비돌CC는 9홀이라서 저희는 두 번 돌았어요. 이 골프장은 특이하게 카트가 없고 코스 주변에 모노레일이 있어서 백을 싣는 기구가 이 모노레일을 타고 움직입니다. 카트가 없으니 운동 제대로 했네요. 그리고 코스가 좁습니다 전반적으로.. 그래서 더욱 더 집중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물론 스코어는 별개죠. 주말 7시대 티오프였고 그린피는 13만원, 캐디피는 12만원으로 인당 16만원 들었습니다. 물론 게임하면서 추가적인 돈이 더 들었구요^^;;

 

좁은 코스

그늘집 메뉴입니다. 9홀이라 그런지 확실히 일반 정규 코스보다 싸죠? 미숫가루 한잔씩 먹었는데.... 맛은..... 그냥 이날 미숫가루 만드신 분이 아주 웰빙으로 만들었다고 믿고 싶습니다 ㅎㅎㅎ

 

그늘집 메뉴

스코어 등 라운딩 후기는 생략하겠습니다 ㅋㅋㅋ

 

노코멘트

라운딩을 잘 마쳤으니 식사를 하러 가야겠죠? 같이 라운딩 한 동생이 맛집으로 안내했네요. 안녕불백이라는 곳입니다.

 

 

밥심으로 일하고 밥정으로 다시 찾는 집 음...

화성맛집 안녕불백의 주 메뉴는 석쇠불고기, 김치찌개, 부대찌개 등이네요.

저희는 부대찌개 불백 3인 + 석쇠불고기 2개 + 계란말이 주문했습니다.

기본 반찬은 무생채, 어묵 등인데 운동 후 너무 배가 고파서 사진을 못 찍었습니다^^;;

 

부대찌개가 나왔네요. 사실 저는 김치찌개를 좋아하는데 부대찌개도 괜찮았어요. 건더기가 꽤 많더군요

 

부대찌개

석쇠불고기입니다. 정말 맛있습니다. 제가 불맛을 좋아하는데 바로 그 불맛이 살짝 납니다. 생각보다 늦게 나왔는데 이게 주문받으면 요리해서 그렇다는군요

 

석쇠불고기

가성비도 끝내줍니다. 이렇게 배불리 먹어도 4만원 조금 넘었네요.

 

메뉴 ㅎㅎㅎ

정말 맛집 같아요. 저희 일행이 1시 좀 넘어서 왔는데도 식당이 꽉 차있었고 대기 중인 손님이 있었습니다.

이 주변에 식당이 꽤 많습니다. 순대국, 칼국수, 한정식, 냉면 등...다음에 기회 되면 나머지 식당들도 탐방하고 싶네요

 

이대로 헤어지기 아쉬워서 건너편 건물 2층에 있는 브릭스 커피라는 곳을 갔습니다. 지도에는 제대로 표시가 안되어있는데 짬뽕지존 2층입니다.

 

 

야외 테라스 자리가 있는데 마침 날씨도 좋아서 시원했네요.

 

브릭스커피
야와테리스

넷이서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씩 시키고 앞으로의 노후 계획, 회사 생활에 대해서 이런저런 얘기를 나눴습니다. 40대니까 이제 만나면 이런 얘기밖에 안 해요... 좀 서글프네요ㅠㅠ

 

아이스아메리카노

이제 골프 시즌도 막바지네요. 마지막까지 여러분들의 라베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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