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형주의서입니다~
누구나 다 그랬겠지만 저 형주의서 역시 어릴 때 게임을 좋아했습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콘솔 게임기라고 할 수 있었던 재믹스 있는 부자 친구 집에 가 게임하면서 부러워했던 기억이 나네요. 나중에 저만의 게임기인 1세대 닌텐도를 샀을 때는 정말 하늘이 날아갈 듯한 기분이었습니다. 그런데 부모님이 나중에 게임팩을 안 사주셔서 마리오만 주구장창 했던 기억이 나네요 -_-ㅋㅋㅋ
그 후 30 몇 년 만에 다시 게임을 샀습니다. 큰맘 먹고 닌텐도 스위치 모여봐요 동물의 숲 에디션 개봉기 포스팅 들어갑니다^^ 박싱 후기라고도 하는군요 ㅋㅋㅋ
겉모습부터 심상치가 않네요. 저는 아이폰도 빨간색인데요, 평범한 색깔을 거부합니다 ㅎㅎㅎㅎㅎ 그래서 화사한 동물의 숲 에디션을 골랐습니다. 너무 귀엽네요. 몇 번 봐도 질리지가 않네요....라고 말했지만 산지 일주일도 안됐습니다^^;;
Nintendo. 간지 나서 한 번 찍어봤습니다 ㅋㅋㅋ
판매점에서 날인을 해줘야 정품이 인증되고 정식으로 A/S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 박스를 보관해야 하는 것입니다. 꼭 중고 판매를 위해서가 아니고요. 그리고 구입 영수증도 반드시 함께 보관하라고 당부하네요. 때에 따라서는 A/S를 담당하는 엔지니어가 구매 영수증을 요구하기도 한답니다. 그런데 영수증은 시간이 지나면 색이 바래지니 필히 영수증 사진을 찍어놓는 게 좋겠습니다. 게임기의 보증기간은 구매일로부터 1년입니다. 저는 테크노마트의 한 게임 가게에서 샀는데요, 정말 친절하신 사장님이셨습니다.
자... 서론이 길었습니다. 드디어 개봉해보겠습니다!! 오우... 저 파스텔톤 색깔 보소!! 그리고 게임기 본체입니다. 꺼진 게임기 화면에 보이는 저거는 금 간 게 아니라 저 형주의서의 팔입니다. 사진 찍느라 저리 됐습니다-_-;;
하나씩 꺼내봤는데요, 1번이 조이콘, 2번이 본체, 3번이 스트랩, 4번이 아답터, 5번이 HDMI 선, 6번이 조이콘 그립, 7번이 도크입니다. 7번 너무 예뻐요^^
7번. 도크만 특별히 자세히 찍어봤습니다 ㅎㅎㅎㅎ 정말 게임할 맛 날 거 같아요^^
본체 뒷면도 그냥 찍어봤습니다. 내 닌텐도 스위치는 소중하니까요 ㅋㅋㅋㅋㅋㅋㅋ
조이콘과 본체를 합체해봤습니다. 아직 게임이 없어요. 그래서 텅 비어있지만 바로 채웠습니다. 이거는 다음 포스팅에^^
본체 뒷면입니다. 마치 이스터 에그처럼 이런 동물의 숲 무늬가 있었네요. 디테일 정말 짱입니다. 엄지 척! 乃
스위치는 단순히 저만을 위해 산 게 아닙니다.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 산 게 더 큽니다. 부모님은 저 어렸을 때 제가 원하는 게임을 안 사주셨는데요, 저는 제 아이들한테 무조건 사주렵니다 ㅋㅋㅋㅋㅋㅋ 어렸을 때 상처가 40 중반인 아직까지도 남아있네요-_-;;; 아버지 어머니 죄송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직도 할 일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게임카드도 사야 되고 닌텐도 온라인 가입도 해야 되고. 온라인에서 게임도 다운로드해야 하고.... 차차 다음 포스팅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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