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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부터 하고 싶었던
고택 체험을 드디어 했다.
체험했던 곳은
네이버 스사사(스마트컨슈머를 사랑하는 사람들) 카페에서
소개 받은 경북 봉화에 있는 토향고택
토요일은 도저히 방을 구할 수가 없어서
금, 토요일로 예약을 했다.
예약한 방은
용호정이라는 신축독채
1박에 22만원(2인 기준)이고,
아이 한명당 추가로
2만원씩 더 내야 한다.
그리고 바베큐 이용할려면
이거 역시 2만원 추가.
금요일 반차쓰고
바로 봉화로 향했다.
신축독채라 고택을 포함한 마당 전체가
다 그냥 하루동안 우리 거다.
객실 내부는 대충 부엌+화장실에
아래와 같이 온돌방이다.
자연속에 있는 고택이라
경치가 상당히 좋다.
고양이가 계속 우리 곁을 알짱 거렸다.
바베큐를 준비해주신다.
숯에 토치 열심히 불붙여서
맛있게 먹었다.
바베큐 하면서 고양이에게
고기 몇개 줬더니 계속 알짱 거린다.ㅋㅋㅋ
불멍도 했다.
다음날 마눌님이 끓인 한강 라면까지
완벽한 1박이었다.
사장님께서 송이만두를 주셨다. 꿀맛.
그냥 고택에서 자는 체험이다.
뭔가 옛날 사람처럼
행동해야 할 거 같은데 전혀 그런 거 없다.
TV도 보고 바베큐도 하고
고택에서 자는 거만 체험하는 거지
그 외에는 그냥 현대문명의 혜택을 다 받는 거 ㅋㅋㅋ
봉화 인근에 분천역이 있다.
다음 포스팅은 여기 간 이야기 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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