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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식주

오늘 뭐 먹지? - 여의도 점심 41번째 이야기

by 형주의서 2025.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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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맛집 포스팅이 아닌 여의도에서 점심 메뉴를 고민하는 이들을 위한 정보성 포스팅이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변화를 한번 줘보고자 식당에 대한 네이버 설명을 추가해 봤다. 41번째 여의도 점심 포스팅 ㄱㄱ


푸드카페 / 네이버 설명 : 맛있는 분식과 친절한 서비스의 만남 / 서울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42 / 구글평점 : 3.9점

 


혼밥을 했다. 비가 많이 오는 날이라 갑자기 라볶이가 땡겼다. 혼밥 하는 시간을 감사히 생각했다. 같이 먹는 일행이 있었으면 점심으로 라볶이를 먹자고 제안하기 부담스러웠을 테니

 

여의도 푸드카페. 라볶이 사진은 못 찍었다.

여의도역 5번 출구 나오자마자 보이는 옛날 김가네김밥 자리인 푸드카페라는 김밥집으로 향했다. 혼밥러들의 천국이다. 혼밥석이 2인, 4인석만큼이나 있다. 그리고 상당히 좁다. 김밥에 리볶이만 후딱 먹고 나왔다. 둘이 합쳐 만원도 안 되는 가격이었다. 김밥이 먼저 나왔고, 나중에 나온 라볶이 사진은 못 찍었다. 비도 오고, 너무 좁아서 그냥 후딱 먹고 나가자는 생각뿐이었다.

온드린 더현대서울 / 네이버 설명 :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안심식당 /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 108 더현대서울 B1 푸드트럭피아자 온드린 / 구글평점 : 없음

 


이 날도 혼밥을 했다. 오랜만에 좀 걸을 겸 더현대서울로 향했다. 우리 회사 사람들 중에 이렇게 멀리 가서 밥 먹는 사람들 그리 많지 않다. 혼밥 할 때 이렇게 머리 가는 것도 괜찮다. 뭐 먹을까라는 생각에 지하 1층을 좀 산책하다가 그냥 푸드코트 안에 있던 한식집인 온드린에서 순두부찌개를 먹었다.

 

온드린 더현대서울

좀 싱거웠다. 요즘 나이가 들어서 매운 걸 잘 못 먹는 나지만 순두부가 이렇게 싱거우면 좀 그렇지 않나... 그냥 블로그 포스팅 건수 하나 잡았다에 의의를 뒀다-_-;; 이 식당에 대한 구글 평점은 따로 없다. 등록도 안되어있다. 더현대서울 푸드코트에 대한 평점은 4.4점이다. 리뷰도 별로 없다.

육전국밥 여의도점 / 서울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지하1층 130호 / 구글평점 : 4.5점 (리뷰 10건 미만)

 


여의도 우체국 건물 지하에 있는 국밥집이다. 생긴 지 얼마 안 된 식당인 건 알고 있었다. 가야지 가야지 하다가 이번에 드디어 가게 됐다.

 

육전국밥 여의도

국밥은 평범했으며, 육전은 맛있었다. 국밥+육전 세트메뉴가 있으니 세트로 잡수시기를 추천.

고려호프 / 네이버 설명 : 맛있는 마늘닭과 골뱅이의 만남 /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6길 30 백상빌딩 1층 123호 / 구글평점 : 3.9점

 


여의도에서 회식을 마무리할 때 가는 곳이 백상빌딩 1층에 있는 고려호프다. 마늘치킨으로 유명한 곳이다. 나도 2차, 3차로 많이 갔던 곳.

 

여의도 고려호프 점심 뷔페

호프집이지만 점심에는 돈가스 무한리필 뷔페를 운영한다. 여러 소소한 반찬이 매일 바뀌는데 반찬 떡볶이는 매일 나온다. 9,900원에 배불리 먹을 수 있는 곳. 아 치과 치료가 있었기에 이 날도 치료 끝나고 혼밥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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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품 여의도점 / 네이버 설명 : 다양한 맛있는 메뉴와 친절한 서비스 / 서울 영등포구 은행로 25 안원빌딩 B1층 / 구글평점 : 4.8점 (리뷰 10건 미만)

 


얼마 전 포스팅에도 썼지만 동해도 초밥뷔페를 갔다가 문 닫아서 황당해한 적이 있다. 그 자리에 생긴 식당이 일품이라는 카이센동 집이다. 마침 전 부서에서 같이 근무한 직원이 결혼을 한대서 청첩장도 받을 겸 이 비싼(?) 식당에서 얻어먹었다.

일품 여의도점

비싼 가격만큼이나 만족스러웠던 맛이다. 단가가 높아서 자주 갈 수 없는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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