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회에 걸쳐서 스타벅스 레디백 관련 포스팅을 했다.
핑크 레디백 득템 성공 후기를 포스팅했다.
그린 레디백 득템 실패 후기도 공유했다.
핑크 레디백 완전 품절 관련 포스틍을 했다.
그린 레디백 결국 득템은 했는데 후기는 짤막하게 이 포스팅에서 후술하고자 한다. 그보다 먼저, 스벅 서머 이벤트가 일주일 남았다. 핑크 레디백은 품절이고 그린 레디백이라도 건지기 위한 피튀기는 쟁탈전 속에 스타벅스는 하루 입고 물량을 조금씩 늘리고 있는 모양이다.
예전보다 새벽에 줄 설 정도는 아닌가보다. 하지만 그린 레디백도 마지막 입고일이 16~17일이라고 한다. 그래서 내일이랑 모레 지옥이 예상된다. 결국엔 하루 입고 물량만 늘리고 조기 종료하는 모양새가 된 느낌이기도 하다.
지역기반 중고거래 플랫폼을 가보면 레디백과 프리퀀시 완성본의 중고(지만 미개봉 신품) 시세를 대략 알 수 있다.
대략 23,000원이다. 2주전 35,000원 부근에서 고점 찍고 내려온 것이다. 그린 레디백 시세는 6만원 초반대로 형성되어있다.
프리퀀시 완성본 시세가 개당 23,000원이니 3장이면 69,000원. 그린 레디백 시세가 아무리 높게 쳐도 65,000원.
새벽 같이 줄을 서지 않을 거면 프리퀀시 3장 정도 팔아야 그린 레디백이랑 교환이 가능하다. 그런데 저런 중고마켓은 시간 싸움이다 보니 빨리 안팔리면 시세가 떨어져서 원하는 거래가 힘들다. 완성본을 3개 다 팔고 그린 레디백을 무사히 사면 좋겠지만, 그게 생각보다 쉽지 않다.
그래서 나는 완성본 3개랑 그린 레디백을 직거래 했다. 지난주에 완성본 시세가 28,000원쯤 했고 그린 레디백은 시세가 7만원 후반대였다. 끝물에 너무 성급한 거래라고 잠시 생각도 해봤고, 시세를 생각하면 최소 5천원 이상은 손해보는 거래지만 그냥 주말 새벽에 일어나서 줄 서는 번거러움과 맞바꾸고(내 잠 자는 시간은 소중하니까)커피 한잔 덜 마시는 걸로 생각하련다.
레디백 두개 때문에 이번처럼 스타벅스 많이 마신 적이 없었다. 제발 겨울 이벤트 선물은 별 볼일 없었으면 좋겠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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