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블로그 주인장입니다. 이번 주말도 끝나가네요. 항상 주말은 너무 짧아요 ㅠㅠ
오늘은 제가 최근에 재미 들린 취미 활동에 대해서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취미활동이라고
하기엔 너무 거창하긴 한데요ㅎㅎ
여러분 구글 지역 가이드 (Google Local Guide) 라고 들어보셨나요? 바로 구글 지도에 내가 갔던 관광지,
맛집, 심지어 우리 동네 마트 등에 대한 기록과 리뷰를 작성하는 곳입니다. 사진도 올려도 되구요.
이런 식으로 각종 리뷰나 사진을 올리면 포인트가 쌓입니다. 리뷰는 평점을 매기면 건당 1점, 글로 쓴 리뷰는 건당 10점, 사진은 장당 5점이에요. 그 외 질문에 답하기 등 수많은 부수 활동으로 포인트를
쌓을 수 있는데요. 활동별 포인트 정책은 아래를 참고하면 됩니다.
쌓인 포인트에 따라 레벨이 올라가게 되는데요, 0포인트 레벨 1부터 시작해서
십만 포인트 레벨 10까지 있습니다.
그럼 여기서 이런 질문이 자동적으로 나오죠. 레벨이 올라가면 뭐가 좋나.
구글 지역 가이드 고객센터 가면 단순히 이렇게만 표시되어있습니다 >.<
그래서 웹서핑을 하면서 좀 더 알아봤죠.
대충 찾아보니 레벨4 부터는 구글원 이라는 구글의 저장공간 100기가를 6개월 동안 무료로 사용하는 혜택이 주어지고 레벨5부터는 구글에서 전 세계 지역 가이드들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지역가이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는군요. 장소가 주로 미국이고 구글 캠퍼스 투어도 한다니 재밌겠네요ㅎㅎㅎ 그 외에는 크게 뭔가 혜택은 없는 것 같습니다. 저는 두 달 전부터인가? 활동을 시작해서 이제 레벨6네요. 아직 구글로부터 뭐 온 건 없습니다. 그거와는 별개로 그냥 사진 올리고 포인트 받고 레벨 올라가는 소소한 재미가 있네요. 제가 단순해서 이런 것도 좋아합니다.
그럼 리뷰를 한 번 올려볼까요?
먼저 여러분 스마트폰에 구글지도를 실행하세요
그리고 여러분이 갔던 장소를 검색하는 거죠. 장소가 없어도 당황하지 마세요. 본인이 장소를 직접 구글
지도에 추가하면 되니까. 저는 여의도 IFC에 있는 태국 음식점 콘타이에 대한 리뷰와 사진을 올려봅니다.
중간에 개요, 메뉴, 리뷰, 사진, 정보 탭 보이시죠? 가운데 리뷰 버튼을 누르면
평점을 입력하고 리뷰를 쓰고 사진을 업로드할 수 있습니다.
다 쓰고 나서 확인 버튼을 누르면 짠! 이렇게 기분 좋게(?) 내 포인트가 쌓입니다. 평점 입력에 1점, 리뷰 1건에 10점, 사진 3장 올려서 장당 5점인 15점입니다.
현재 저의 레벨입니다. 레벨6네요. ㅎㅎ 레벨 10까지 아직 갈 길이 멀죠
사실 레벨5까지는 금방이에요. 레벨6부터는 상위 레벨로 올라가려면 많은 활동이 요구됩니다.
뭐 돈도 안되고 딱히 나에게 큰 뭔가를 가져다주는 활동은 아니지만, 어차피 가고 먹고 자는 거,
이렇게 기록도 하고 남한테 도움을 주는 재미, 그리고 포인트 올라가는 단순한 성취감 같은 걸 생각하면
저처럼 이렇게 소소한 지역 가이드 활동을 하면 어떨까 추천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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