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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주인장의 개인적인 영화 감상평입니다

 

안녕하세요 형주의서 입니다~~

 

박신혜, 전종서, 김성령 주연의

'콜'이란 영화가 11.27 밤 넷플릭스에

공개됐는데요

 

이 영화는 몇 달 전에 위 세 배우가 

'아는형님'에 나왔을 때 알게 되었습니다.

타임슬립+스릴러 장르라 나름 기대를 하고 있었는데요

코로나19로 계속 개봉이 연기되다가

결국 넷플릭스로 오게 되었네요

뭐 좋습니다. 영화관 갈 필요 없으니^^

 

콜 포스터

영화는 주인공 '서연'(배우 박신혜)이 뜬금없이

20년 전의 동갑내기 '영숙'(배우 전종서)과

전화로 연결되고

영숙이 오래전에 죽은 서연의 아버지를

살려내면서 본격적으로 영화의 스토리가 시작됩니다.

그러다가 우연한 기회에 영숙이 연쇄살인마가 되구요

 

전종서, 박신혜

여기까지야 뭐 영화 소개에도 나오는 내용입니다.

 

스포 방지를 위해 더 이상의 영화 스토리 얘기는 안하구요

 

영화 평을 하자면....

그냥 제 기대가 컸던 탓일까

타임슬립 대작 '백투더퓨처' 까진 아니어도

'프리퀀시', '나비효과' 수준을 기대했는지

일단 개연성에 실망했습니다.

 

서두에서 말했지만

영숙과 서연이

너무 뜬금없이 연결됩니다.

그냥 아무런 계기나 사건 없이

 

결말도 만족스럽지 못했습니다.

이건 뭐 오픈 결말도 아니고

제2의 결말도 아니고

무엇을 얘기하고자 한 건지..

이거는 나중에 여러 사람들의

평을 한번 봐야겠습니다.

전 단순해서 이런 어리둥절한 결말

별로 안 좋아합니다 ㅎㅎㅎ

 

7, 80년대생들에게는

조금의 향수가 돋는 영화입니다.

영화 속에 나오는 서태지, 다이어리,

삐삐, 거대한 무선전화기, 카세트테이프

등등은 조금 옛날 생각나게 합니다 ㅋㅋ

 

배우들의 연기는 괜찮습니다.

오정세, 이동휘 배우도 조연으로 나와요

특히 전종서 배우는

버닝에서 처음 봤는데

그때도 연기 잘했다고 생각했는데

이 영화에서도 상당하더군요

 

전반적으로 훌륭한 소재와 명품 배우들로

영화와 스토리를 너무 이상하게 

만든 느낌을 받았습니다.

 

킬링타임용으로는 추천합니다.

그런데 훌륭하게 개연성 있는

타임슬립 영화를 기대하신다면

어느 정도 실망은 각오하셔야 해요

 

그리고 박신혜 배우는 예뻐요^^

그래서 배역인 '서연'에 몰입되면

좀 억울할 거예요 ㅎㅎㅎ

뜬금없는 팬심 발휘 ㅋㅋㅋㅋ

그래도 조금은 평타 이상이라는 의미에서

별 5개 중 3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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