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형주의서 입니다~
최근 집에 홈캠(홈 CCTV)을 설치해봤습니다.
처음에는 다달이 비용을 지불하는
ADT 캡스를 생각했었습니다.
휴대폰과 인터넷을 SK텔레콤 관계사이기도 하니
결합상품 하면 효율적일 거 같아서요.
요금을 알아보니 도어가드는 월 18,750원이지만
SKT 결합 할인하면 20% 할인된 15,000원으로 이용 가능합니다.
도어가드를 설치하면 실시간으로 내 집 앞 영상 확인이 가능합니다.
내 집 앞 수상한 움직임도 알 수 있고,
이상한 일 생기면 캡스에서
24시간 출동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추가로 집 내부의 CCTV 역할을 하는 뷰가드라는 캠이 있는데요,
쌍방향 소통이 가능합니다.
이건 월 6,600원에 사용 가능하네요.
둘이 합쳐 매월 21,500원에 이용이 가능하구요,
3년 약정입니다.
약정... 진짜 듣기만 해도 족쇄처럼 느껴지죠? ㅎㅎㅎㅎ
그래서 ADT 캡스 설치는 접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그냥 홈캠 하나 사서
거실에 설치하기 위해 여기저기 알아봤죠.
11번가에서 제일 평이 괜찮은 게
'가정용 홈 PTZ 카메라 펭카'라는 제품이었습니다.
PTZ가 무엇인지 또 알아봤죠 ㅋㅋㅋ
P : PAN(좌우로 움직이다)
T : TILT(기울이다)
Z : ZOOM(줌)
즉, 좌우로 움직이고 위아래로 기울어지고
줌 기능이 있는 카메라라는 거죠^^
수평으로 360도 회전, 모션 감지 녹화와
양방향 음성통화까지 됩니다.
드라마 '미쓰리는 알고 있다'에서 소품으로도
사용됐었네요.
언박싱 해보겠습니다.
부속품입니다.
카메라 본체와 케이블, 설명서 등이구요,
SD 메모리 카드는 따로 주문해야 합니다.
SD 카드 없으면 영상 저장이 안 됩니다.
뭔가... 게임 캐릭터 같이 생겼네요
사용 설명서대로 메모리카드를 넣고
케이블을 연결해서
설치를 했습니다.
그리고 사용설명서에 나온 대로
IPC360이라는 어플을 다운받아서
계정 등록을 합니다.
그러면 이제 끝입니다.
계정등록을 마치면 시험삼아 한번 360도 회전을 하면서
이렇게 저희 집 내부사진을 찍습니다.
움직일 때마다 펭귄의 고개가
움직이는 방향으로 향하는데요, 되게 민감합니다.
잘 움직여요
이렇게 녹화도 하고 녹화한 화면은
핸드폰에 저장도 할 수 있습니다.
화면이 좀 다크 하게 나오는데요,
아... CCTV라 그런가 보다 했더니 렌즈 위에
보호테이프를 안 떼서 그런 거였습니다.-_-;;
선명한 영상을 위해 보호테이프를 꼭 떼주세요 ㅎㅎ
알림 설정을 하면 홈캠 주변에 모션이 감지될 때마다
녹화해서 휴대폰으로 알림이 옵니다.
그래서 수시로 영상을 확인할 수 있어요.
녹화시간을 따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모두가 집에 있는 시간에는
굳이 CCTV를 활성화시킬 필요가 없겠죠?
아래 유튜브에서 불 수 있듯이
영상을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합니다.
카메라가 비추는 화면도 원격으로 움직일 수 있고요.
다만 저의 경우 화면 전환이 좀 느린 편입니다.
제 핸드폰이 문제일 수도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제 핸드폰이 2년 넘은 갤럭시 노트9 인데요,
와이프의 산지 얼마 안 된 아이폰으로는 잘 된다고 하네요 ㅎㅎ
일단 만족스러운 CCTV 입니다.
녹화 영상 확인이나, 양방향 소통에 있어
조금 인터벌이 존재하지만,
그리 불편한 수준은 아니고,
차차 익숙해지리라 예상합니다.
그리고 아마 다른 홈캠도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5만원대에 내 집을 지킬 수 있는 CCTV를
손쉽게 설치해서 뿌듯할 뿐입니다 ㅎㅎ
이상 셀프로 설치한 홈캠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포스팅 방문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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