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지암 리조트 1박] 루지, 게임센터, 생태하천, 식사

안녕하세요 형주의서입니다~

화담숲 포스팅에 이어서
곤지암 리조트 1박 후기입니다.

 

화담숲 관람 후 1시 반 정도...
체크인 전에 점심을 먹기로 합니다.

식당은 스키하우스 근처에 많습니다.
한식, 양식, 기소야 등 식당이 꽤 있으나,
그냥 스키하우스 카페테리아에서 먹기로 합니다.
옛날 생각나네요.
결혼하고 애 낳기 전에 보드 많이 타러 다녔는데요^^;;

화담숲에서 많이 돌아다녀서
꽤 배고팠습니다.
돈가스, 어린이 돈가스, 사누끼 우동을 주문했습니다.

 

곤지암 스키하우스 카페테리아 식사

식사를 다 하고 오후 3시 전이었지만
다행히 얼리 체크인이 가능했습니다.

저희는 곤지암 리조트 EW 빌리지였습니다.
EW 빌리지 로비입니다.

 

곤지암 콘도 EW빌리지 로비

로봇이 투숙객들을 맞이합니다.
체크인 시간쯤에는
쟁반에 캔디와 캐러멜 등이 있습니다.
골라먹는 재미가 있죠 ㅎㅎ

 

로비에 있는 로봇

콘도 로비에서도
화담숲 모노레일을 예약할 수가 있네요

 

로비에서 화담숲 모노레일 예약 가능

곤지암리조트가 LG그룹 거라
LG트윈스 포토존도 있네요
저는 영원히 고통받는 한화 팬입니다ㅠㅠ

 

무적LG?

저희 객실은 정원 5명인
Deluxe B, 트윈1+온돌1, 콘도형 2 Room입니다.

마운틴뷰라 괜찮네요.
스키하우스가 살짝 보이긴 하지만 ㅎㅎ

 

마운틴뷰

새롭게 리모델링해서인지
실내가 아주 깔끔해 보입니다.

 

객실 실내

가족들이 좀 쉬는 동안
콘도를 좀 둘러봅니다.
구름다리를 건너면
레포츠 센터와 식당이 나옵니다.

 

대충 둘러보기

토요일마다 아이들을 위한
'키즈 힐링 페스티벌'이라는 강습이 있네요
안타깝네요 좀 더 일찍 알았으면
좋았을 걸

 

키즈 힐링 페스티벌

저와 큰 아이는 루지를 타러 갑니다.
점심을 먹었던 스키하우스를 지나
곤돌라 타는 곳으로 가면
루지&곤돌라 매표소가 보입니다.

 

루지 타러 가는 길

루지 비용은 성인, 아이 관계없이
1회 15,000원입니다.
아이 동반은 7,000원입니다.
즉 어른, 아이 따로 루지 타는 거면 30,000원
어른이 아이와 같이 타면 22,000원입니다.
여기서 투숙객은 10% 할인되고요

주의할 사항이
아이가 키가 135cm 미만이면
무조건 성인이랑 동반 탑승해야 합니다.
그런데 아이 키가 135cm 이상이라도
안전요원이 판단하기에
아이 혼자 타기에 적합하지 않다
판단될 경우 루지 탑승을 금지시키고
성인과 같이 타게 합니다.
물론 환불은 안됩니다.
그러니 내 아이가
아직 루지를 운전할 힘이 부족하거나
체구가 작거나
운동신경이 약하다고 판단될 경우
그냥 마음 편히
성인, 아이 동반 탑승을 권해드립니다^^
루지는 진짜 한 번 정도만
탈만합니다 ㅎㅎ

 

곤돌라 타고 루지 타러~

루지를 타고 와이프와 둘째가 내려와서
같이 게임센터를 방문합니다.
한 2만원 깨졌습니다 ㅋㅋㅋㅋ

 

추억의 펌프가 ㅋㅋ

주말 내내 폭우가 쏟아졌죠?
리조트내 야외 바베큐 예약했으나
비도 오고 추울 거 같아서 캔슬하고
그냥 객실에서 럭셔리하게 룸서비스 주문했습니다.
룸서비스는 곤지암 홈페이지에서
네이버로 주문 가능합니다.

곤지암 회원 아니더라도 가능합니다.
주 메뉴는 돈가스, 보쌈, 김치찌개, 골뱅이 등등입니다.

 

곤지암 룸서비스

다음날 아침 여전히 비가 많이 쏟아졌지만
콘도 옆에 있는 생태하천을 구경하고
아침으로 컵라면을 먹고
카페에서 커피 하나 주문하고
곤지암 리조트에서의 1박을 마무리했습니다.

 

생태하천과 커피 한잔으로 마무리~

곤지암 리조트는 단언컨대
수도권 최고의 리조트라고 생각합니다.
자연 한가운데 자리 잡은 최신식 리조트,
이번 가을에 꼭 한번 다시 방문할 겁니다^^

 

 

2021.05.16 - [일상/가족일상] - [곤지암 리조트 1박] 화담숲

[곤지암 리조트 1박] 화담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