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차 여름휴가 Day 3 - 영덕대게

영덕 왔으니
영덕 대게를 먹어야
하는 건 당연하다.

다만 영덕 대게 철은 겨울이고
이 시기에 먹는 대게는
대부분 러시아 산이라는 점...

뭐 그냥 영덕에서 먹는
대게라는 데 의의를 두자.

강구항 근처에 대게집이 많다.
여러 군데 써칭을 한 결과
청담대게로 낙점했다.

네이버, 카카오, 구글 평점이
4.8 ~ 4.9를 자랑한다.
전화로 예약해서 10% 할인을 받았다.

내 돈으로 대게를
먹은 기억이 없나?
대게가 이렇게 비싼 줄 몰랐다 ㅋㅋㅋ

그래도 기왕 여행 왔으니
돈 아끼지 말자는 심정으로
11만원 세트 2인분인가를 시킨 거 같다.
벌써 한달 넘은 여행이라
기억이 가물가물하다-_-;;

요렇게 스끼다시가 나온다.

타코야끼, 간장게장, 물회,

새우, 튀김, 소라 등등

그리고 대게는

생으로도 나오고

튀김으로도 나오고

치즈... 저건 내가 별로 안 좋아해서
아들 다 줬다

이건 뭐였더라;;

자 이제 본격적으로...

이걸 이제 배불리 먹음 된다.

그리고 게딱지 비빔밥

마지막으로 탕

그리고 한국인의 소울프드 라면

대게거리처럼 되어있어서
아무 가게나 골라가면 된다.

아무튼 청담대게는
마음에 들었다.

이상으로
2022 여름휴가 후기를 마치고자 한다.
애초에 이 포스팅을 시작할 때
2차 여름휴가도 계획하고 있었으나,
사정상 2차는 가지 못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