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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즐거움 중 하나가
맛집 탐방 아니겠는가?
특히 이번 제주도 여행은 혼자 갔기 때문에
와이프, 아이들 신경 안 쓰고
내가 먹고 싶은 거, 가고 싶은 식당
마음껏 가서 먹을 수 있었다.
딱새우랑
평점 : 다음 3.8 / 구글 3.8
제주도 와서 제일 먹고 싶었던 게
해물라면이다.
제주도는 4면이 바다니
웬만한 라면은 그냥 다 해물라면이다.
사실 '딱새우랑'을
처음 가려던 건 아니다.
원래는 '바보라면'이라는
식당을 가고 싶었는데
마침 내가 갔을 때가
브레이크타임이라는 참사를 겪었다.
다행히 옆에 있는
딱새우랑이라는 가게는 브레이크 타임이 없어서
갈 수 있었다.
너무 배고파서
재빨리 문어라면을 시켰다.
해물 건더기는 충분한 라면이었지만,
내가 기대했던 칼칼함이 없어서 아쉬웠다.
모래비
평점 : 다음 4.5 / 구글 4.5
월정리 해변 앞에 있는 커피숍이다.
디카페인 라떼를 마셨는데
정말 맛있었다.
카페 앞에 렌트카를 주차하고
디카페인 라떼를 시키고
안에서 몸 좀 녹이다가
다시 밖으로 나와서
월정리 해수욕장을
몇 번이고 왔다 갔다 하면서
망중한을 즐겼다.
지지지제주흑돼지
평점 : 다음 4.4 / 구글 4.0
제주도 오면 또
흑돼지를 반드시 먹어줘야 한다.
마침 숙소인 글로스터 호텔 근처에
걸어서 갈만한
흑돼지 식당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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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오겹살 2인분에 한라산 1병,
된장찌개까지... 정말 배불리 먹었다.
배 터지게...
너무 만족스러운 만찬이었다 ㅋㅋㅋㅋ
이렇게 포스팅을 마치고 나니
이 가게들의 평점이
다음과 구글 대동소이한 게 신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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