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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등록 신청이 마무리되었다. 총 300명의 국회의원(지역구 254명, 비례대표 46명)을 뽑는 이번 선거에 대해 앞으로 남은 일정은 다음과 같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향후 일정

 

3/27(수) ~ 4/1(월)

재외국민의 투표가 먼저 이뤄진다. 주재원 발령, 유학 등의 사유로 외국에 나가있는 교민들이 이 기간에 투표를 한다.

 

3/28(목)

선거기간개시일이다. 이때부터 공식적으로 선거송을 틀고 차를 타면서 여기저기 유세를 할 수 있다. 아무리 공식후보로 등록을 했더라도 이 날까지는 그냥 예비후보자처럼 횡단보도에서 인사하고 지하철 역에서 인사하는 그런 소극적인 선거운동만 할 수 있다. 

4/2(화) ~ 4/5(금)

선상투표 기간이다. 말 그대로 배 위에서 하는 투표다. 선원으로 등록되어 있는 유권자가 항해 중이라 말 그대로 배 위에서 투표를 하는 거다. 선상투표신고 기간이 3/19(화)부터 3/23(토) 까지였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선상투표를 위한 안내 홈페이지가 따로 있다. 내가 선원이 아니라도 선상투표 제도나 절차가 궁금하다면 그냥 한 번 방문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ㅎㅎㅎ

https://shipvote.nec.go.kr/site/shipvote/main.do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상투표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제 22대 국회의원선거 선상투표 “전 세계 해양 어디서든지 멀리서도 전해지는 당신의 목소리!”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꼭 투표하세요!

shipvote.nec.go.kr

4/5(금) ~ 4/6(토)

사전투표 기간이다. 선거 당일날 여행이나 부득이한 사유 등으로 투표를 못하는 게 예상이 될 때 이 기간에 투표하면 된다. 특히 사전투표는 내 지역이 아닌 아무 주민센터(또는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전신고 없이 신분증만 있으면 투표가 가능하다. 예를 들어 여의도에 직장이 있는 나는 4/5(금) 잠깐 짬을 내어서 여의동주민센터 가서 사전투표를 하면 된다. 그런데 내 직장에서 여의동주민센터가 꽤 멀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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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동주민센터가 아니더라도 주민센터 보다 더 접근성이 좋은 공공기관이 있다면 거기에 사전투표소를 설치하기도 한다. 그리고 서울역, 인천공항 등에도 사전투표소를 설치해서 최대한 많은 국민들이 투표를 하게끔 한다. 사전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4/10(수)

본 투표일이다. 공휴일이며,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투표를 한다. 오후 6시에 투표를 마감하는 게 아니며, 오후 6시가 지났더라도 대기줄에서 번호표를 받은 사람까지 투표가 가능하다. 이 날은 아무 데서나 투표를 하는 게 아니고 내가 거주하고 있는 지역의 지정한 투표소에서만 투표가 가능하다. 이날 개표도 같이 진행되며, 개표는 투표가 마감되는 즉시 이뤄진다.

광진구의 사전투표소

 

광진구 역시 당연하게 사전투표소를 설치했다. 지난 3월 4일 아래와 같이 광장동주민센터를 포함하여, 각 동 주민센터에 사전투표소를 설치하였음을 공고하였다. 사전투표는 4/5, 6일 오전 6시 ~ 오후 6시 가능하며,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광진구의 사전투표소는 광진구민이 아니어도 가서 투표할 수 있다. 나는 여의동주민센터든 광장동주민센터든 걸어갈 수 있는 거리긴 하더라도 그냥 투표 당일 바로 앞 투표소(광남고등학교)에서 투표할까 한다 ㅎㅎㅎ

선거는 민주주의 사회에서 행사할 수 있는 소중한 권리다. 나에게 주어진 권리를 행사하여 좋은 나라 만드는 데 이바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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