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도 벌써 2월이다. 벌써 2025년도 한 달이 지났다. 1월 말에 연휴가 있어서 1월 한 달이 진짜 더더욱 빨리 지나간 느낌이다. 나의 2025년 1월 구글맵 타임라인을 정리해 봤다. 이런 것도 은근히 재밌다. 참고로 구글맵 타임라인은 구글맵을 킨 다음 우측 상단에 내 프로필을 클릭하고 내 타임라인에 들어가서 통계를 클릭하면 된다.
자 이제 나의 1월 활동을 되돌아보자.
1월에는 도보로 74km 걸었다. 하루 2.5km 걸었네. 주말에 비교적 덜 걸으니, 회사 다니는 평일에 매일 3km 정도 걷는다고 봐도 무방하지 않을까?
운전은 258km 했다. 어딜 이렇게 돌아다닌 걸까? 일단 1월 마지막주에는 설 연휴라 여행차 공항도 왔다갔다 하고, 어머니 납골당도 갔다 오고 그랬던 것 같은데, 월초에도 어떤 활동이 있던 걸까? 아마 저 거리들은 1월 마지막주에 거의 다 집중됐지 싶다.
대중교통은 574km 이용했다. 평일을 20일로 가정하면 매일 왕복으로 25km 이상 대중교통 이용하는 셈. 생각해보니 연휴 5일을 빼고 15로 나누면 매일 40km 좀 안 되게 대중교통을 이용한 것이다.
비행기는 1,461km 탔다. 이건 1월 24일 부터 1월 27일까지 대만 여행을 가서 그렇다. 그런데 이거 반영이 제대로 안됐다. 대만 가는데 2시간 30분 걸리니 왕복으로는 5시간이다. 그리고 비행 거리도 2,900 km 정도 되겠다. 타임라인 확인해보니 저거는 한국 오는 날만 비행이 잡혀있다. 왜 저렇게 잘못 표기된 걸까. 암튼 생각해 보니 위에 활동 중에 대만 일정도 좀 섞여있겠네. 대만에서 정말 많이 걸어다녔고, 우버도 두 번 타고, 지하철도 매일 타고 그랬으니 ㅎㅎ
지난달 방문 도시는 내가 살고 있는 서울을 제외하면 아버지 사시는 구리, 어머니 납골당인 양주, 그 근처 의정부, 대만 가기 위해 공항 간 인천, 국제공항이 있는 대만 타오위안, 그리고 대만 수도 타이베이가 되겠다.
지역가이드 활동도 밀린 숙제처럼 열심히 했다. 작년 말 34,214 포인트에서 35,795 포인트로 한 달 동안 1,541 포인트 더 쌓았다. 이 추세대로라면 올해는 5만 포인트 달성해서 레벨 9가 될 수 있다. 레벨 8에서만 3년째다. 나이 50 되기 전에 레벨 10 될 수 있을까? 레벨 9, 레벨 10인 지역가이드들이 새삼 경이롭게 느껴진다.
2월 부터는 다시 타임라인 들어가서 내 방문 장소, 이동 수단 들을 수정해서 좀 더 정확성을 높여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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