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직딩의 점심 메뉴

여의도 생활 11년차
아직도
못 가본 식당들이 많다
여의도 자체가
워낙 넓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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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점심시간에 새로(처음) 간 식당들을
포스팅하고자 한다.

본우리반상 여의오투타워점
구글 평점 3.5
다음에는 아직 등록조차 안된
오투타워(구HP 건물)에 오픈한
따끈따끈한 식당이다.

본우리반상 여의오투타워점 위치

내가 먹은 건
춘천 양념닭구이 반상이다.

본우리반상 춘천 양념닭구이 반상

경상도 통영굴떡국 반상도 있는 등,
나름
맛깔 나는 메뉴들이 많다.

가격은 대략
12,000원, 13,000원 선이다.

그리디몬버거
다음 평점 2.9 / 구글 평점 4.0

서여의도 초입
포스코 더샵 아일랜드 건물 1층에 있는
수제버거 집이다.
양이 좀 적다.
그 말은
가성비가 그다지 좋지 않다는 것.

그래도 장점이 있는데,
이렇게 작은 버거를 먹어도
포만감을 느낀다는 것을
깨달았다는 것
그러니 나이 40줄에
굳이 그 맛있는 와퍼를
먹을 필요가 없다.
이 정도 작은 버거도
우리한테는 충분하다는 얘기.

그리디몬버거

맛도 그리 나쁘진 않다.
그리고 이 가게에서
또 하나의 특이한 점이
크림수프를
공짜로
먹을 수 있다는 것인데,
이건 맹물이다 ㅋㅋㅋㅋㅋ
재방문하더라도
그 수프는 안 먹을 것이다.

가격은
세트 메뉴에 따라 틀리다.
기본 버거 세트는
12,000원 선이었다.

그나저나
다음 평점 실화냐
식당이 어중간하면
다음 평점은 가차 없다.-_-;;

여의도 양지탕
다음 평점 3.9 / 구글 평점 3.9

서여의도 국회 가는 길에 있다.
오래된 노포 같다.
평점 이해가 안 된다.
나는 상당히 맛있었다.
너무 맛있어서 소면까지 다 먹었다.
재방문 의사 100%

여의도 양지탕

가격은
양지탕은 10,000원
특탕은 12,000원

폴트버거 더현대서울
다음 평점 3.2 / 구글 평점 3.8

이쯤 되면
여러분들은
내가 얼마나 햄버거를
좋아하는지 알아차렸을 것 ㅋㅋ

더현대에도 음식점이 많은데
나는 보통 혼밥 할 때
이쪽을 자주 애용한다.

폴트버거 더현대서울은
지하에서 더현대에 진입하자마자
보이는 햄버거 가게다.
맛은 그냥
보통 햄버거 맛이다.
그런데 이 가게는 세트를 안 판다.
즉, 버거, 음료, 프렌치프라이
각각 주문해야 한다는 것
이러다 보니 이렇게 먹으면
가격은 15,000원을 훌쩍 넘는다.
버거 세트가 15,000원을 넘으면
프리미엄이어야 하는데
여긴 전혀 그렇지 않다.

폴트버거 더현대서울

물가가 많이 올랐다.
이제 여의도에서는
10,000원 밑으로 뭘 먹기가 어렵다.
그래도 여의도 점심 탐험은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