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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186

자양시장 안 동해대게 대게는 너무 비싸다. 아마 요즘 키로당 8만원 정도 할 거다. 식당에서 먹으면 마진이 붙을테니 더 비싸겠지. 게다가 차림비도 있고, 2인분에 20만원이 훌쩍 넘을 것 같다. 마침 집에서 놀고 있는 온누리상품권이 있어서 오랜만에 자양시장을 방문하여 대게를 먹었다. 동해대게 평점 : 다음 5.0 / 구글 4.1 자양시장에서 조금만 안 쪽으로 들어가면 동해대게 사장님께서 친절하게 안내하신다. 간단히 가격을 안내받았다. (메뉴판은 따로 없다) 4인 가족이지만 2인분만 시켜서 충분할 거 같았다. 사장님께서도 그렇게 하라고 하셨다. 반찬이 맛깔나게 나온다. 오징어 초무침 내가 좋아하는 전 그리고 양념된 가리비 그리고 본격적으로 대게사냥에 들어갔다. 살들이 많아서 굳 난 애들 많이 먹으라고 오른쪽에 있는 찌끄래기들만.. 2023. 2. 12.
여의도 직딩의 점심 메뉴-5 여의도 직딩의 점심 메뉴 포스팅을 위해 그동안 여의도에서 안 가본 식당을 최대한 가보려고 노력 중이다. 가끔 식사 전에 사진 찍는 것을 깜빡하기도 한다. 그럴 때는 포스팅 건수 하나가 날아간 거 같아 괜히 속이 쓰리다 ㅋㅋㅋㅋㅋㅋㅋ 이번 포스팅은 분식이 많다. 5개 중 4개가 면, 떡볶이다. 이상하게 요새 분식을 자주 먹네... 탄수화물 어쩔겨... 내 건강 어쩔... 희희 평점 : 다음 4.0 / 구글 4.1 여의도가 아니고 여의도랑 가까운 마포/공덕에 있는 소바집이다. 고등어 구운 걸 온(溫)소바 위에 올려놓는 상당히 부자연스러운 비주얼의 메뉴인데 신기하게 고등어는 하나도 안 비리고 오히려 소바 육수에 담궈먹으니 맛있다. 고등어도 맛있고 소바도 맛있고 히클리밥 평점 : 다음 3.4 / 구글 4.6 다.. 2023. 2. 10.
구리에서 광장동으로 이사온 후 (3) - 광남초 아버지회 '구리에서 광장동으로 이사 온 후' 시리즈 마지막 편이 될 것 같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내가 활동하고 있는 광남초등학교 아버지회 활동에 대해서 끄적이고자 한다. 학기 초가 되면 학교에서는 초등학교 공지 어플인 이알리미(e알리미)를 통해서 학부모들에게 가입할 학교 단체를 조사한다. 학교 단체라고 하면 주로 녹색어머니회, 도서명예교사회, 대의원회 등을 얘기하는 것으로 아마 대부분의 초등학교에서 운영하는 단체들일 것이다. 당연히 의무 가입은 아니다. 전국의 몇몇 초등학교에는 아버지회라는 단체도 운영하는데 광남초등학교 역시 아버지회라는 단체가 있다. 광남초등학교 아버지회는 학교에서 인정한 공식 단체로, 가입 의사를 표시한 아버지들의 회비 납부로 운영이 된다. 녹색어머니회처럼 아이들 등교 시간에 봉사하는 게 아니.. 2023. 2. 4.
구리에서 광장동으로 이사온 후 (2) 전 편에서는 구리에서 광장동으로 이사 온 후의 출퇴근 환경, 아이들 학교 관련 면학 분위기에 대해 개괄적으로 포스팅했다면, 이번 편에서는 식생활, 주변 시설, 주차, 골프, 학원, 커피숍, 패스트푸드 등 광장동 생활에 대해서 내 맘대로 자세한 썰을 풀고자 한다. 1. 식생활 : 광장동 승 광장현대3단지아파트 기준으로 약 1km 반경에 갈만한 식당이 아주 많다. 1km면 걸어서 10분 ~ 15분이다. 광장동 주민센터 옆이 아차산 가는 길목이라 맛집이 많고 큰길을 건너 SK주유소 뒤편에는 먹자골목 비스무리하게 형성이 되어있어서 여기 역시 미식가들의 천국이다. 구의동 방면으로 걸어가도 외식할 만한 곳 천지다. 그래서 이 블로그에 근처 식당에 대한 포스팅도 몇 번 했었다. 밑에 지도 왼쪽 1km 반경에 동대부여.. 2023. 2. 2.
구리에서 광장동으로 이사 온 후 (1) 구리에서 광장동으로 이사온 지 어언 3년이 다 되간다. 코로나가 막 시작했던 2020년 초반에 왔고 곧 있으면 실내 마스크 규제도 완화되니 코로나 시국도 이제 끝이 보이나 보다. 큰 애는 4학년 때 왔고, 작은 애는 유치원 때 왔다. 이제 큰 애는 중학교 1학년으로 올라가고 작은 애는 초등학교 3학년이 된다. 좀 더 쉬운 직장 출퇴근과 아이들 교육 때문에 이사 온 광장동에서의 지난 3년간의 소회를 적어볼까 한다. 나는 직장이 여의도다. 구리 교문동 내 집 앞에서 버스를 타고 5호선 광나루역에서 내려 지하철로 갈아타서 쭉 여의도까지 갔다. 교문동 집에서 내 사무실에 앉기까지 door to door 로 걸린 시간은 1시간 10분이다. 집에서 나와 처음 오는 버스를 탔으면 그랬다. 하지만 그 시기 부동산 가격.. 2023. 1. 31.
혼자만의 제주도 여행 - 맛집(?) 후기 둘째 날 둘째 날의 맛집 탐방은 아침부터 시작한다. 여러 일정이 있기에 숙소 근처에서 아침 식사를 해결하기로 했다. 이 포스팅에는 셋째 날 아침 식사도 포함되어 있다. 둘째 날 황가네뚝배기 평점 : 다음 3.9 / 구글 4.3 제주도 오면 정말 먹을 게 많다. 해물라면, 흑돼지, 동문시장 음식들, 돔베고기, 고기국수, 전복/오분작 뚝배기, 회 등등 진짜 식도락 여행을 제주도로 와도 된다. 나는 고기국수는 딱히 안 땡기기에 그냥 해물라면, 흑돼지, 뚝배기, 회를 목표로 잡았다. 그래서 아침 식사를 황가네 뚝배기에서 전복뚝배기를 먹은 건 대만족 리틀보라카이 평점 : 다음 4.3 / 구글 4.4 점심은 왠지 파스타가 땡겼다. 그래도 기왕 제주도 왔으니 제주도 색이 묻어나는 파스타를 먹기로 했다. 면세점 가는 길에 검색.. 2023.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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