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2 - 마리아의 레전드 미션

여권 뺏자!!

안녕하세요 형주의서입니다~~

 

지난주 미스트롯2 방송 포스팅은 건너뛰었습니다.

미스트롯2도 어느덧 준결승이네요

미국인 트롯 여제 마리아는 꾸준히 추가 합격으로 생명을 연장하고 있습니다. 장윤정이 상당히 마음에 들어하는 거 같아요.^^

 

마리아는 무대에 앞서 미국에 계신 부모님이랑 통화를 했습니다. 완벽한 한국어를 구사하는 마리아가 영어 쓰는데 왜 그리 어색해 보이던지... 너무 당연한 건데 말이죠 ㅎㅎㅎㅎ. 진짜 마리아의 한국어 실력은 실로 놀라울 따름입니다^^ 마리아의 부모님이 이렇게 좋아하시는데 미스트롯2 결과와 상관없이 미국인 마리아가 머나먼 타지인 한국에서 꽃길만 걸었으면 좋겠습니다!

 

얼마나 뿌듯하실까^^

레전드 미션에서 마리아는 미국인(!) 답게 개화기 신여성 컨셉의 의상을 선보였네요. 마리아가 부른 곡은 장윤정의 목포행 완행열차입니다. 마리아에게 투톱은 주현미, 장윤정인가 봅니다. 의자에 앉아있는 마리아 뒤로 기차가 지나가면서 무대가 시작되는데요... 처음부터 좀 힘이 들어가는 느낌이었습니다. 목포에서 '포'에 엄청난 힘을 준 거 같은 느낌이에요. 그리고 지난 방송부터 느낀 건데 많이 지친 건지 뽕필이 사라진 느낌입니다.... 물론 누누이 말하지만 100% 미국인인 마리아가 여기까지 온 게 상당히 상당하고 대단히 대단하고 굉장히 굉장하죠.

 

컨셉 좋아요~

평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점수 짜기로 소문난 박선주나 조영수도 호평을 했고요, 장윤정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왠 걸... 점수는 그다지... ㅎㅎㅎ 무슨 약 주고 병 준 느낌?? 뭐 괜찮습니다. 사실 마리아가 결승까지 가길 예상하는 사람들 그리 많지 않을 겁니다. 아무튼 마리아는 무한 칭찬합니다. 저의 사심, 팬심을 떠나서 ㅎㅎ

 

점수는 음..

어제 방송에서는 김연지, 허찬미 무대가 안 나왔네요. 아마 다음 주에 나오지 싶습니다. 

준결승은 두 파트로 나뉘네요. 레전드 미션이랑 듀엣 미션.

예고편을 보니 마리아랑 허찬미랑 듀엣이네요. 제일 잘 됐으면 하는 두 사람... 한 명은 꼭 결승 갔으면 좋겠습니다.^^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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